기타 전문 블로그

오늘은 음향목 보코테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제가 알기론, 제가 수집한 기타 목록들에 따르면, 사실....보코테를 측후판으로 사용한 기타는 콜트의 a6k 보코테밖에 없는데요.. 사실 이 기타도 뭐 어떤 분들은 사운드에 좋다... 뭐 고급지다 말씀들은 하시지만, 막상... 콜트에서 야심차게 새 음향목을 시도했지만, 뭔가 흥행에는 실패한....ㅎㅎ 그래서, 막상 악기사에서는 재고가 남아돌아 가격을 다운해서 팔아넘기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ㅎㅎㅎ 뭐 제가 아는 정보가 전부는 아닐거라 생각도 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그 보코테...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 합니다!  보코테(Bocote)는 주로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로, 과학적으로는 Cordia spp.(코르디아 속)로 분류됩..

현재 시그마 기타의 로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로고는 1970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된 로고로, "Sigma Guitars EST. 1970"이라는 문구와 함께 마틴 기타의 로고와 매우 유사한 형태의 기타 모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사실, 요즘 시그마기타의 추세를 보면, 신제품 라인업의 로고를 보면, 다 이 옛날 로고를 쓰고 있는 듯 합니다. 이게 약간 뭐라할까요. 시그마 기타를 찾는 분들은 사실 가격을 생각하면 구매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엇을 같이 고려해야하냐? 바로 마틴 갬성입니다. 갬성.! 즉, 마틴 사운드, 마틴 냄새, 마틴에 대한 애틋함으로 이 시그마 기타를 찾으시는 것이 큰 이유인데요, 그래서 아마 시그마기타에서 새로 나오는 제품들마다 옛날 마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

통기타 스펙표를 보다보면, 제일 많이 접할 수 있고, 사실상 통기타의 상판 정석은 이미 이 녀석으로 정해져있기에 모두에게 친숙한 나무입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스프러스! 그렇다면, 스펙표를 보다보면 한 가지 궁금할 때가 있는데요, 바로 어떤 것은 그냥 SPRUCE 어떤 것은 SITKA SPRUCE란 점입니다. 그리고 가격 또한 월등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지요. 도대체 둘 사이에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을까요? 오늘은 한번 그 두가지 나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급하신 분들을 위해 대략적인 결론을 미리, 두괄식으로 말씀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요약 : 통기타 제작에 있어 시트카 스프러스가 일반 스프러스보다 고급 재료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트카 스프러스는 밀도가 낮으면서도 강도가..

한줄평 : 20만원대 전천후 기타. 시트카 스프러스 상판에 컷어웨이, 피쉬맨 소니톤 탑재? 와..... 헥스(Hex) GA200CE는 괜찮은 스펙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조화를 이루는 기타로, 초보자부터 중급 연주자들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모델입니다. 이 기타는픽업 장착 어쿠스틱 모델로 설계되어, 다양한 환경에서의 연주와 녹음을 지원합니다. 또한, 그랜드 오디토리움(Grand Auditorium) 바디 형태는 균형 잡힌 음색과 편안한 연주감을 제공합니다. 바디 타입 및 설계그랜드 오디토리움(Grand Auditorium) 바디GA200CE는 그랜드 오디토리움 바디를 채택하여, 스트럼(Chords)과 핑거스타일(Fingerstyle) 연주 모두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특징:드레드..

오늘은 그동안 제가 잘 다루지 않았던, 못했던 브랜드의 입문용 기타를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포스팅을 추천글이라 해야할지...사실 좀 그렇지만, 소개에 가까운 추천글이 아닐까 하네요.. 제가 블로그에서 혹시 어느 브랜드가 이렇다 저렇다했을 때, 혹시 그 글이 안좋은 글이면 고소를 당할 수도 있을까요? 하하하... 한번 이것과 관련한 법률을 공부해봐야 하겠습니다. 어쨋든! 오늘의 기타는 고퍼우드 기타 i100, i110입니다. 일단 둘 모델의 차이는 바디차이를 제외한 모든 스펙이 동일하고요, i100이 드레드넛, i110이 OM바디입니다. 고퍼우드 전체 라인업의 특징이 다 이렇습니다. 중간 숫자가 10단위로 가면 다 OM바디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여기까지만 i110을 언급하고 밑에서는 ..

Gibson J-35는 어쿠스틱 기타의 전설로 불리는 Gibson 브랜드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 중 하나입니다. 이 기타는 뛰어난 음질, 클래식한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 대비 성능으로 기타 연주자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Gibson J-35는 1936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당시 대공황 시기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높은 품질의 기타를 더 많은 연주자들에게 제공하려는 Gibson의 의도가 반영된 모델입니다.  1930년대 미국은 대공황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시기, Gibson은 고품질 기타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배경에서 J-35가 탄생했습니다. J-35는 1936년부터 1942년까지 생산되었으며, 이후 J-45 모델로..

오랜만에 어쫌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모르는 기타가 하나가 떡 하니 나와 있어서 놀랐습니다. 시그마의 GRC-1E-RS 입니다. 천천히 모델명을 분석해봅니다. 굳이 먼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기 전에 말이죠. 그동안의 시그마기타의 네이밍 규칙을 참고해봤을때 일단, G는 GA바디 인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시그마는 특별한 모델을 제외한 거의 모든 상판이 시트카 스프러스이기 때문에, 이 G다음 오는 R은 측후판을 의미할 거라 생각되는데요, R이므로 로즈우드일거라 생각됐었습니다. 그리고, C니까 컷어웨이 공정이 들어갔을 것이고요, 당연히 GA바디라 정말 몇몇 모델을 제외하면 모든 GA바디는 컷어웨이 공정이기는 하지만, 한번 더 모델명에 C를 적음으로써 컷어웨이 공정이 들어갔음을 어필합니다..

히스콕스(Hiscox)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품질 악기 케이스 브랜드로, 특히 기타를 소중히 여기는 음악가들 사이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들의 제품은 기타와 같은 민감한 악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휴대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유명합니다.1. 히스콕스의 역사와 철학히스콕스는 1985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 악기 보호를 위한 최고의 케이스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설립자 존 히스콕스(John Hiscox)는 초기부터 "음악가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단순히 외관이 멋진 케이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악기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케이스를 설계했습니다. 히스콕스는 초기부터 "가벼우면서도 ..

오늘이 2025년 1월 23일인데, 이 글이 벌써 1년전 글이 되었습니다. 저는 뭐, 이 블로그를 무조건 질이 낮은 새로운 게시글로 꾸준히 채워야겠다는 마음보다는, 새로운 글이 아니더라도, 옛날 글을 계속 재업데이트를 하면서, 변하는 가격을 제시해드리고, 또 그동안 새롭게 등장한 제품이나 모델이 있으면, 이것과 비교를 하여 지금도 이 것이 추천할 만한 것인지, 합리적 가격에 대한 스펙인지 정보를 드리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원래, 야마하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모델로 중급자들을 위해 야마하 FG830과 LL6, CPX500 이렇게 세 모델을 제시해 드렸었는데, 지금도 맞는지 한번 다시 포스팅을 수정하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이 세 모델의 1년전 가격과 스펙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최..

야마하 FG830은 기타 초보자부터 중급자, 심지어 숙련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어쿠스틱 기타입니다. FG 시리즈는 야마하의 오랜 역사와 기술력이 결합된 라인업으로, FG830은 그중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이 기타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뛰어난 음향, 안정적인 내구성을 통해 다양한 연주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킵니다. 오늘은 게중에서 FG830을 소개하고 독일 호너사의 EP1-SD와 D350G(국산 헥스), 시그마의 DM-RS와의 비교를 통해 어떤 점이 이 FG830만의 매력인지, 또는 단점인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도 갖겠습니다. 야마하 FG 시리즈의 역사FG 시리즈는 1966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어쿠스틱 기타 시장에서 야마하를 세계적으로 알린 대표적인 라인업입니다. "FG"는 "F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