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FG830 탑솔리드 기타 추천! 어쿠스틱 통기타 EP1-SD와 D350G, DM-RS 모델 비교!

야마하 FG830은 기타 초보자부터 중급자, 심지어 숙련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어쿠스틱 기타입니다. FG 시리즈는 야마하의 오랜 역사와 기술력이 결합된 라인업으로, FG830은 그중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이 기타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뛰어난 음향, 안정적인 내구성을 통해 다양한 연주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킵니다.

 

오늘은 게중에서 FG830을 소개하고 독일 호너사의 EP1-SD와 D350G(국산 헥스), 시그마의 DM-RS와의 비교를 통해 어떤 점이 이 FG830만의 매력인지, 또는 단점인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도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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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FG 시리즈의 역사

FG 시리즈는 1966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어쿠스틱 기타 시장에서 야마하를 세계적으로 알린 대표적인 라인업입니다. "FG"는 "Folk Guitar"의 약자로, 포크 스타일 연주와 잘 어울리는 음색을 자랑하며 웨스턴 트레디셔널 바디, 즉 D바디, 드레드넛 바디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야마하는 FG 시리즈를 통해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제공하며 수많은 기타 연주자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FG830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한 최신 모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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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830의 주요 사양

FG830은 특히 고급스러운 음질과 외관으로 주목받는 모델입니다.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바디 타입: 드레드넛(Dreadnought) 형태 - 편하게 D바디라 부릅니다.
  • 드레드넛은 큰 크기와 깊은 울림으로 유명합니다. FG830도 이 전통적인 바디 타입을 사용하여 풍부하고 깊은 저음을 제공합니다.
• 상판(Top): 솔리드 스프루스(Solid Spruce)
  • FG830의 상판은 단판(Solid) 스프루스로 제작되었습니다. 살짝 아쉬운건 가격대비 다른 브랜드에 비해 시트카 스프러스를 사용하지 않은 점인데, 그럼에도 솔리드로 제작된 스프러스는 뭐 크게 흠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그 다음 측후판이 로즈우드기기 때문이죠. 아무튼 솔리드 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가 더 풍부하고 깊어지는 특징이 있어, 연주자들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기타로 적합합니다.
• 측판 및 후판(Back & Sides): 로즈우드(Rosewood) 
  • 로즈우드는 음향적으로 풍부한 톤을 제공하며, 고급 기타에서 자주 사용되는 목재입니다. FG830은 로즈우드를 사용해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음색을 구현합니다.
• 넥(Neck): 나토(Nato)와 오쿠메(Okoume)
  • 넥에는 나토와 오쿠메가 혼합 사용되며, 강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특히 이 조합은 야마하가 자주 사용하는 넥 소재로, 편안한 그립감과 내구성을 보장합니다. 야마하가 하면... 보통은 다 됩니다.
• 지판(Fretboard): 로즈우드
  • 지판도 로즈우드로 제작되어 매끄러운 연주감을 제공합니다.
• 브레이싱(Bracing): 스캘럽드 브레이싱(Scalloped Bracing)
  • 야마하의 최신 기술로 설계된 스캘럽드 브레이싱은 기타의 진동을 최적화하여 더 풍부한 음향을 제공합니다.

이게 야마하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2번 사진도 동일하게 나온 것으로 보아 실수인듯 한데, 밑의 사운드 서스펜션 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브레이싱과 스캘럽 브레이싱의 차이를 분명히 알수 있겠습니다. / 출처 야마하 기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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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특징

FG830은 특히 풍부하고 따뜻한 사운드로 유명합니다. 드레드넛 바디 형태와 고급 목재 사용이 결합되어 다음과 같은 음향적 특징을 제공합니다:

• 풍부한 저음: 로즈우드 후판과 측판 덕분에 저음역이 매우 풍성하며, 이는 드레드넛 바디의 강점과도 연결됩니다. 사실, 환상의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밸런스 잡힌 톤: 고음과 저음의 균형이 잘 맞아 다양한 음악 스타일에 적합합니다.
• 명료한 고음: 스프루스 단판 상판은 고음역대에서도 명료한 소리를 제공합니다.
• 풍부한 음량: 큰 바디와 스캘럽드 브레이싱 덕분에 FG830은 높은 음량을 내며, 특히 혼자 연주하거나 소규모 공연에서 두각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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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외관

FG830은 기능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기타입니다. 주요 디자인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바디 마감: 고광택 피니시(Gloss Finish)
  •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을 제공하며, 기타를 보호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 바인딩(Binding): 멋스러운 크림색 바인딩
  • 바디와 지판 가장자리를 감싸는 바인딩은 기타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합니다.
• 로젯 디자인: 아발론 인레이
  • 사운드홀 주변의 아발론 인레이는 FG830의 우아함을 돋보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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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감과 내구성

FG830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편안한 넥 프로파일: 넥의 두께와 너비가 적당하여 초보자들도 쉽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 정확한 튜닝 안정성: 야마하의 견고한 헤드머신이 장착되어 튜닝이 안정적이며, 장시간 연주에도 음이 잘 변하지 않습니다.
• 오랜 내구성: 야마하 기타는 품질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며, FG830도 오랫동안 사용해도 큰 문제 없이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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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비 성능

FG830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급 목재와 뛰어난 음질을 제공합니다. 특히 초보자들에게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전문적인 기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FG830은 입문용 기타로도, 초-중급자 레벨을 위한 업그레이드용 기타로도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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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모델과의 비교

제가 다른 글에서도 이미 언급했던 점이지만, 한번 더 언급하자면 헥스의 D350G와 호너의 EP1-SD, 시그마의 DM-RS가 적당한 비교대상일듯 합니다. 이 것은 표를 제시해 드려보겠습니다.

 

 

 

 

FG830은 동급의 기타들과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고급 목재 사용: 로즈우드 측판과 후판은 보통 더 비싼 기타에 사용되는 소재로, FG830은 그만큼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 보통, 마호가니 넥에서 로즈우드로 업그레이드 되는 경우 동일브랜드의 경우 약 15만원정도의 가격상승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것을 고려하고 이 표를 본다면, 마냥 야마하가 비싸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저는 시그마와 헥스 호너를 추천하는 글에서는 시그마와 헥스 호너 중심으로 글을 쓰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야마하 기타를 고를 때, 이러한 강점을 두고 고르시면 좋다 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스캘럽드 브레이싱: 같은 스캘럽 브레이싱이라도 야마하만의 기술은 별도라는 점!
• 브랜드 신뢰성: 야마하는 기타 제작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안정성과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