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전문 블로그

아르페지오(Arpeggio)는 기타에서 흔히 사용되는 연주 기법 중 하나로, 화음의 각 음을 순서대로 연주하여 부드러운 효과를 내는 기법입니다. 기타에서의 아르페지오는 손가락으로 각 화음의 음을 개별적으로 플레이함으로써 주변 음악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법은 기타 연주자들에게 다양한 솔로 연주나 반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1. 아르페지오의 기본 구성:아르페지오는 일반적으로 화음의 주음, 삼도음, 오도음을 차례로 연주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C 메이저 화음의 경우 C(주음), E(삼도음), G(오도음)을 차례로 연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구성을 통해 아르페지오는 화음의 각 음을 명확하게 들려주면..

스트럼 연주에 적합한 통기타 줄을 선택하려면 명확한 사운드, 내구성, 그리고 강한 어택을 고려해야 합니다. 스트럼 연주는 주로 힘차게 기타를 치며 리듬을 강조하기 때문에, 줄의 강도와 톤이 중요합니다.   스트럼 연주에 적합한 통기타줄 추천 1. 엘릭서 (Elixir) 80/20 Bronze Nanoweb특징: 엘릭서의 대표적인 80/20 브론즈 줄은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스트럼의 강도에도 잘 견딜 수 있습니다.장점:밝고 명확한 톤을 제공하여 스트럼 연주에 필요한 선명한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코팅 덕분에 줄의 수명이 길어 자주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굵기 추천: .012-.053 (Light) 또는 .013-.056 (Medium).사운드 특성: 스트럼에서 나오는 배음이 풍부하고 선..

핑거스타일 연주에 적합한 통기타 줄을 선택할 때는 부드러운 터치감, 밸런스 있는 음색, 그리고 풍부한 음의 울림을 고려해야 합니다. 아래는 핑거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통기타 줄 추천입니다:  1. 엘릭서 (Elixir) Phosphor Bronze Nanoweb특징: 부드러운 느낌의 코팅 줄로 손가락이 편안하며 내구성이 뛰어납니다.장점: 풍부한 배음과 따뜻한 음색을 제공하며, 코팅 덕분에 수명이 길어 자주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굵기 추천: .011-.052 (Light) 또는 .012-.053 (Light-Medium).2. 다다리오 (D'Addario) EJ16 Phosphor Bronze특징: 클래식한 포스퍼 브론즈 줄로 핑거스타일에 필요한 균형 잡힌 음색을 제공합니다.장점: 선명하고 따뜻한..

제가 20살때였나요? 저는 사실 04학번입니다. 제가 20살때에는 이미 김광석씨는...하늘나라로 간지 꽤 된 후였습니다. 또한, 대학가의 문화도 80년대, 90년대와는 다른, 통기타 주변에 함께 모여 술을 한잔씩 걸치며 노래를 부르는 그런 문화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때....저 혼자만 갑자기 김광석 음악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하... 그러다보니, 갑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게되고...이상하게 성격이나 이런것들도 가을을 닮아가는 듯 한....ㅎㅎ 학교생활보다 혼자 음악을 들으며 혼자 있기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정반대의 성격인데 말입니다.  아무튼! 오늘은 저의 20대 초반의 우상! 노래하는 시인, 한국의 데미안 라이스(사실, 데미안 라이스보다 먼저 분이죠..)를 소개합니다!   한..

2000년대는 음악 장르가 다변화되고, 감성적인 발라드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시기입니다. 이 시대의 노래들은 섬세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를 특징으로 하며, 통기타 연주로 그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통기타는 노래의 서정성과 깊이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며, 다양한 연주 스타일로 접근할 수 있어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비교적 쉬운 코드로 접근할 수 있는, 통기타로 연주하며 노래하면 그냥 눈 앞에 노을이 그려지는 그런 노래들을 소개하며,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윤하 -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ㅎㅎㅎ니다.ㅎㅎ 노래방을 가면 꼭 빼놓지 않는...물론 전 남자지만요..^^ㅎ특징: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아르페이조..

1990년대는 한국 대중음악이 큰 변화를 겪던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발라드와 포크 음악의 감성이 여전히 사랑받았고, 통기타로 연주하기 좋은 곡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통기타는 곡의 서정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연주자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이 시대의 노래를 연주하기에 이상적인 악기입니다. 아래에는 90년대 통기타로 연주하기 좋은 곡과 그 특징을 소개합니다. 1. 유재하 - 특징: 부드러운 멜로디와 진심 어린 가사가 돋보이며, 간단한 코드 진행으로 통기타 연주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곡입니다.배경: 유재하는 한국 발라드의 거장으로, 그의 음악은 감성적이고 클래식한 아름다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특히 아르페지오 주법으로 연주하면 감미로운 분위기를 더할 수 있습니다.2. 이문..

70~80년대는 대한민국 음악사에서 포크 음악과 발라드가 주류를 이루며 통기타의 매력을 극대화한 시대입니다. 통기타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깊은 감성을 전달하기에 이상적인 악기로, 이 시기의 음악은 개인의 소회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아래에는 통기타로 연주하기 좋은 대표적인 곡들과 그 배경을 소개합니다.  1. 송창식 - 특징: 송창식의 독특한 창법과 자유로운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이 곡은 간단한 코드 진행과 풍성한 멜로디로 통기타 초보자도 도전하기 쉽습니다.배경: 송창식은 한국 포크 음악의 선구자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심플한 멜로디로 전달했습니다. 이 곡은 연인에게 고백하거나 잔잔한 분위기에서 연주하기에 적합합니다.  2. 김민기 - 특징: 1970년대를 대표하는 ..

오늘에서야 이 글을 다시 제대로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 글을 보며...아...이 엉터리글...하면서도 수정할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최근에 유입로그를 보니, 헐!! 이 글이 네이버에서 자주 검색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글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하...그럼 제대로 수정을 해야지요...ㅠㅠ 어느새...12월입니다. 지난 주,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았습니다. 교회 청년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에서 옛날 저의 모습이...ㅠㅠ 저는 어느새 6개월짜리 딸래미 아빠가 되었습니다...ㅎㅎㅎ 아무튼! 오늘은 기타를 추천해드리는데, 그냥 기타는 아닌 통기타이며, 수준별로, 레벨별로, 즉 초급자(초보, 입문용), 중급자, 고급자(전문가용)을 스펙과 가격비교를 통해 한번 제시해드려보겠습니다! 아 근데..

에피폰(Epiphone)은 일렉트릭 기타로 유명하지만, 통기타(어쿠스틱 기타) 라인업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에피폰의 통기타는 다양한 스타일과 가격대를 아우르며, 초보자부터 중급 연주자, 심지어 전문가까지 만족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합니다.  간단하게 먼저 알아보는 에피폰의 역사에피폰은 1873년, 아나스타시오 스티소파울로스(Anastasios Stathopoulo)가 설립한 회사로, 처음에는 만돌린과 기타를 제작했습니다. 회사는 그의 아들 에피(Epi) 스티소파울로스가 가업을 이어받으며 본격적으로 에피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고, 1928년부터 기타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에피폰은 1930년대에 깁슨과 경쟁하며 아치톱 기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1957년, 에피폰은 깁..

사운드가 좀 제대로 나는 00바디 하나 있으면 어떨까? 보통 00바디라 불리는 팔러바디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큰 걱정은 사운드입니다. 팔러바디의 작은 울림통에서 제대로 된 저음을 내줄 수 있을까? 기타는 저음이 절반 이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울림통에서 울려오는 깊은 저음 위에 고음들이 위로 쫙쫙 뻗어줄 때 보통 우리는 '이야 그 기타 사운드 좋다' 라고 말합니다. 이건 취향이 아닌듯 합니다...^^ 사실, 이런 사운드를 잘 내는 것이 마틴이죠. 마틴이 중저음을 쫙 깔아주고 그 위에 하이음들이 춤을 추듯 소리를 내니 우리가 듣기엔 모든 사운드가 하나로 잘 어우러지는 듯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사운드를 내기가 힘든데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 바디가 00바디입니다. 아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