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이야기(etc)

7080 통기타 노래 추천! 기타로 연주하기 좋은 라이브 까페, 불멍 피우고 부르기 좋은 곡 소개!

기타이야기쟁이 2024. 12. 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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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는 대한민국 음악사에서 포크 음악과 발라드가 주류를 이루며 통기타의 매력을 극대화한 시대입니다. 통기타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깊은 감성을 전달하기에 이상적인 악기로, 이 시기의 음악은 개인의 소회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아래에는 통기타로 연주하기 좋은 대표적인 곡들과 그 배경을 소개합니다.
 

 

1. 송창식 - <사랑이야>

  • 특징: 송창식의 독특한 창법과 자유로운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이 곡은 간단한 코드 진행과 풍성한 멜로디로 통기타 초보자도 도전하기 쉽습니다.
  • 배경: 송창식은 한국 포크 음악의 선구자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심플한 멜로디로 전달했습니다. 이 곡은 연인에게 고백하거나 잔잔한 분위기에서 연주하기에 적합합니다.

 


 

2. 김민기 - <아침이슬>

  • 특징: 1970년대를 대표하는 민중가요로, 단순한 코드 진행과 강렬한 메시지가 돋보입니다. 코드 C, Am, G 등의 반복으로 구성되어 기타 초보자도 연주할 수 있습니다.
  • 배경: 김민기의 <아침이슬>은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된 곡입니다. 통기타를 통해 연주하면 곡의 울림과 감동이 배가됩니다.

 


 

3. 양희은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특징: 감미로운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스트로크와 아르페지오가 모두 어울립니다.
  • 배경: 양희은은 깊은 목소리로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가수입니다. 이 곡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며, 고요한 밤에 연주하면 더욱 매력적입니다.

 


 

4. 한대수 - <행복의 나라로>

  • 특징: 자유로운 포크 스타일로 통기타와 매우 잘 어울립니다. 스트럼 주법으로 곡의 경쾌함을 살릴 수 있습니다.
  • 배경: 한대수는 한국 포크 음악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이 곡은 이상향을 향한 열망과 희망을 담고 있어 연주자의 기분을 밝게 만들어 줍니다.

 


 

5. 조동진 - <행복한 사람>

  • 특징: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아르페지오 연주와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코드 진행이 간단하지만 표현력이 중요합니다.
  • 배경: 조동진은 한국 포크 음악의 시인이자 감성적인 곡의 대가로, 이 곡은 행복에 대한 작은 감사와 사랑을 노래합니다.

 


 

6. 정태춘 - <시인의 마을>

  • 특징: 서정적인 가사와 기타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중급 이상의 연주 실력을 요구합니다.
  • 배경: 정태춘은 한국 현대 포크 음악의 기둥으로, 이 곡은 그의 시적인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면 곡의 분위기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7. 해바라기 - <사랑으로>

  • 특징: 따뜻한 멜로디와 감동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스트로크 패턴으로 연주하기 좋습니다.
  • 배경: 해바라기의 음악은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며, 캠프파이어와 같은 장소에서 연주하기에 이상적입니다.

 


 

이 곡들의 연주와 감성의 조화

 

70~80년대 대한민국의 포크 음악은 당시 사회와 개인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통기타는 이런 감정을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악기였으며, 간단한 코드 진행만으로도 감동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초보자라면 <사랑이야>나 <아침이슬> 같은 간단한 곡들로 시작해보세요. 연주가 익숙해지면 <행복한 사람>이나 <시인의 마을>처럼 더 복잡한 곡으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 곡들은 모두 시대를 초월한 감성을 담고 있어, 기타로 연주하면서 당시의 정서를 느끼고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통기타를 통해 이 음악들을 연주하며 그 시대의 감성과 메시지를 되새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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