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퍼우드의 G130CE 소개! ga바디 국산 한정, 고려할만한 기타! 헥스 ga100ce와 비교!

오늘은 고퍼우드(Gopherwood) G130CE와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모델을 비교, 분석해드림으로써 기타선택을 하시는데 있어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고퍼우드 G130CE 상세스펙 분석!

• 바디 형태: 그랜드 오디토리엄(GA) 바디에 컷어웨이 디자인을 적용하여 높은 프렛에서도 편안한 연주가 가능합니다.
• 재료: 전판은 시트카 스프루스(Sitka Spruce), 측후판은 아프리칸 마호가니(Mahogany)로 제작되어 밝고 따뜻한 톤을 제공합니다.
• 픽업 및 튜너: 내장된 픽업과 튜너를 통해 앰프 연결 및 손쉬운 조율이 가능합니다.
• 가격: 약 245,000원으로, 입문자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대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 고퍼우드 G130CE의 가격대(245000원)가 위치해 있는 구간에 비교할만한 통기타는 무엇이 있을까요? 한번 표를 보겠습니다.
 

 
그런데 사실..이 표를 보니, 뭔가 GA바디만 따로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GA바디만 모은 스펙별 가격 비교표를 잠시 빌려와 보겠습니다.
 

 
 
와우! 딱 나왔습니다. 사실, 윗 표를 먼저 봤을 때, 이 고퍼우드의 G130CE만의 매력을 찾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GA100CE가 피쉬맨 소니톤을 달고 나와 스펙은 살짝 고퍼우드 G130CE가 앞선다 할지라도(아주 근소치) 소니톤 픽업이 덜컹 나와버렸는데 4000원 차이요? 게다가 헥스나 고퍼우드나 브랜드빨을 전혀 못받은 상황이라면? 사실, 고퍼우드의 매력을 찾기란 힘들었습니다. 그럼 그 밑으로는 어땠었냐? 그 밑으로도 여전히 헥스의 D200M, F200M이 229000원, 콜트의 어스60이 229000원으로 탑솔리드를 가지고 나왔으니 정말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GA바디 한정으로 다시 한번 표를 작성해보니! 이 기타의 값어치를 조금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GA바디 한정, 고퍼우드의 G130CE 밑으로 픽업이 있는 기타를 발견할 수 없었고요? (물론 찾고 찾아보면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제가 수집하고 관리하고 있는 모델 500여기타 정도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콜트는 있을만한데요...아무튼!)
 
굳이 픽업이 필요없다 싶으신 분들에게는 HG100C를 추천드리지만, 이왕 기타 사는거 픽업이 있으면 좋다 하는 분들에게는 나름 고퍼우드의 G130CE는 적어도 이건 어때? 라며 물어볼 수 있는 정도는 되겠습니다. 물론! 헥스의 GA100CE 앞에서는 굴욕이지만요....^^ㅎ 허나, 돌파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측후판이 마호가니면 그래도 사펠레보다는 상위 재료로 쳐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헥스 기타 너비가 44인데, 이게...막상 실측을 하면, 44.5mm가 나오는데 그냥 편의상 44mm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금더 얄상한 기타 넥 너비를 원한다? 손이 작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고퍼우드의 g130ce도 나름 고려대상이 될 듯 합니다! 그 밑으로는 덱스터의 GA7, 벤티볼리오의 MP12CT, MP13CT가 있지만, 음... 저같으면 헥스와 고퍼우드 중에 고민할 듯 싶습니다!
 
자 정리하겠습니다! 한줄평과 함께요!
 
 
GA바디 국산 한정? 픽업이 필요하다? 그럼! 이 고퍼우드의 GA130CE? 충분히 고려할만 하다! 입니다! '추천할만 하다'가 아닙니다! '고려할만 하다!' 입니다!
 
 
마지막으로 고퍼우드의 자체픽업 사진 한번 보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출처 고퍼우드 / 나름 미들, 베이스, 트레블 3-이퀼라이저를 가지고 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