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제품 분석 및 비교, 추천

어스100? 아닙니다! 어스60입니다! 입문용 통기타 추천! 20만원 초반대의 탑솔리드 어쿠스틱 기타 소개!

기타이야기쟁이 2025. 2. 14. 11:36
반응형

안녕하십니까! 아브르초이입니다!

 

최근 뭔가 다시 열정이 생겨 열심히 포스팅질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고 추천해드릴 기타는 입문용 통기타 중 하나입니다. 보통 입문용 기타는 30만원 미만에서 결정되는데요, 수입산으로는 상상도 못할 탑솔리드 통기타들이 국내산에는 즐비하죠. 아! 즐비까지는 아니고, 몇가지 모델이 있는 편입니다!

 

보통, 입문용 기타는 관리도 쉽고 저렴한 합판 라미네이트 기타를 추천해드리고, 또 추천 받으실 텐데요, 보통 합판 입문용 통기타의 경우 15만원-25만원 선에서 결정이 되는데 만약 22만9천원에 탑솔리드가 있다면? 또 브랜드가 듣보잡이 아닌 나름 한국에서 통기타에 있어서만큼은 최고봉에 있다면요? 아마 제 선택도 이 기타로 향할 듯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기타! 어스100도 29만9천원으로 이 기타를 가성비로 따라올 수 없다! 어스60(earth60), 지구60입니다!

후판의 마호가니 무늬가 어디에서나 보아왔던 익숙한 모습입니다. / 출처 콜트 기타 홈페이지

 

 

 

주요 특징 및 사양

  • 바디 형태: 드레드넛(Dreadnought)
  • 상판: 이게 약간 혼란이 있을 수 있는데, 풀스펙표에는 분명 솔리드 스프루스라고 적혀 있지만, 홈페이지 내 어스60을 소개하는 곳에는 솔리드 시트카 스프루스(Solid Sitka Spruce)로 적혀 있습니다. 아마, 제 생각엔 그냥 스프루스 일 듯 합니다.
  • 측후판: 마호가니(Mahogany)
  • : 마호가니
  • 지판 및 브릿지: 로렐(Laurel, 저가목으로 나름 지판의 역할은 그래도 충분히 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 스케일 길이: 648mm (25.5")
  • 너트 너비: 43mm (1 11/16")
  • 프렛 수: 20
  • 마감: 오픈 포어(Open Pore)

 

 

목재 및 음향적 특성

 

아무래도 탑솔리드 상판 기타는 시트카든 일반 스프러스든 합판보다는 훨씬더 공명있고 쫙쫙 뻗어주는 시원스러운 사운드를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저도 아직 이 녀석을 연주해본 적은 없습니다. 이제 조만간 저도 몇몇 악기사와 조인하여 이 블로그를 조금 더 전문적으로 운영해볼 생각이긴 합니다. 혹시, 주변에 아는 악기사가 있으면 꼭 연락을 주십시오. 제 이메일을 공지사항에 적어놨습니다. 댓글로 연락을 주셔도 됩니다. 아무튼! 어스60의 상판은 솔리드 스프루스를 사용하여 밝고 명료한 톤을 제공합니다. 스프루스는 보통 강도와 유연성의 균형이 좋아 다양한 음악 장르와 연주 스타일에 적합합니다. 측후판과 넥에는 마호가니를 사용하여 따뜻하고 풍부한 중음역대를 강조하며, 전체적인 음색의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이러한 목재 조합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욱 성숙한 사운드를 발휘합니다.

 

 

 

디자인 및 마감

 

오픈 포어 마감은 나무의 자연스러운 울림을 극대화하며, 기타의 무게를 줄여 연주 편의성을 높입니다. 또한, 빈티지한 로젯 디자인과 블랙 바인딩은 클래식한 미적 감각을 더해줍니다. 헤드스톡에는 콜트의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다이캐스트 튜닝 머신은 안정적인 튜닝을 제공합니다.

다이캐스트 일반 튜너 / 그냥 무난합니다. / 출처 콜트 공식 홈페이지

 

 

 

구조 및 제작 방식

 

도브테일(Dovetail) 넥 조인트 방식은 바디와 넥 사이의 견고한 결합을 보장하여, 진동의 효율적인 전달과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또한, 어드밴스드 X-브레이싱(Advanced X-Bracing) 패턴은 상판의 강도를 높이면서도 최적의 공명과 톤을 구현합니다.

 

 

 

연주감 및 활용성

어스60은 43mm 너트 너비와 C-쉐이프 넥 프로파일을 채택하여 대부분의 연주자들에게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스케일 길이 648mm는 표준적인 길이로, 스트링의 장력을 적절하게 유지하여 다양한 연주 스타일에 대응합니다. 또한, 코팅된 스트링을 사용하여 습기, 먼지, 땀 등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스트링의 수명을 연장하고, 일관된 연주감을 유지합니다.

 

 

 

부가적인 요소

어스60은 기본적으로 픽가드가 장착되어 있어 연주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로부터 바디를 보호합니다. 또한, 블랙과 아이보리 색상의 빈티지 타입 로젯은 기타의 클래식한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가격 대비 가치

이 기타를 소개하게 된 계기이기도 한데요, 콜트 어스60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우수한 품질과 사운드를 제공하여, 입문자부터 중급자까지 폭넓은 연주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모델입니다. 솔직히, 탑솔리드가 원래 중급자까지는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뭐 물론 요즘은 중급자분들도 100만원 미만의 올솔리드로 넘어가긴 하지만, 가난한 학생분들에게는 이정도도 충분히 중급자까지는.....음..커버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어스60M 모델과의 비교

제가 언젠가는 꼭 한번 올마호가니, 즉 상판, 측후판 모두 마호가니로 되어있는 기타들 목록을 한번 정리해볼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이 어스60도 어스60m이라고 해서 올마호가니 기타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톤을 선호하는 연주자들에게 적합하며, 다크한 오픈 포어 마감으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음향적으로는 중음역대가 더욱 강조되어 부드럽고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마호가니 특성상 약간 때로 날씨에 따라서 소리가 먹먹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탑솔리드면??? 괜찮을 듯 합니다! 근데.... 다른 걸 다 떠나서.....존멋입니다....ㅋㅋㅋㅋㅋ 이 사진만 한번 마지막으로 공유하고 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어스60m입니다. 어스60과 모든 스펙이 동일하지만 상판, 측후판이 마호가니인 올마호가니(all-mahogani)입니다! / 출처 콜트 기타 홈페이지

 

 

 

여기까지 오늘의 기타 소개 어스60이었습니다! 입문자분들에게 좋은 기타가 될 듯 하니, 가까운 악기사에 가셔서 사운드를 한번 체크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