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브랜드별 시리즈 및 라인업 소개

영창악기(영창뮤직) 어쿠스틱 기타 피닉스(FENIX) 라인업 가격별 스펙 비교표!

기타이야기쟁이 2024. 9. 12. 15:43

추억의 브랜드입니다... 피아노로 한 때 전세계는 아니지만, 유럽까지 명성을 날리던....기업입니다. 지금은 많이 밀려 직원수...50명좀 되는... 중소기업이 되어버렸지만, 아! 중소기업이 아니죠. HDC영창이라고 해서 나름 대기업입니다...대기업 계열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들리는 소리는...대기업이 아닌...
 
아무튼! 오늘은 그 영창악기, 영창뮤직의 피아노 커즈와일이 아닌 통기타! 어쿠스틱 라인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역시 항상 하던대로 가격대별 스펙 비교표가 될 듯 하고요! 영창악기 공식 홈페이지 공식 MALL에 들어가보니 이 피닉스 말고도 푸르크도 공식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는듯 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한국 피아노의 자존심 영창악기의 통기타 라인업 피닉스를 다루겠습니다. 
 
 

영창악기 피닉스(FENIX) 어쿠스틱 기타 라인업

피닉스 라인업은 영창악기에서 생산하는 통기타 라인으로, 다양한 가격대와 사양의 모델들을 제공합니다. 아! 물론, 브랜드는 영창이지만, 고급모델을 제외한 생산은 중국과 인도네시아입니다. 지금 현재 커즈와일을 비롯한 대부분 제품도 중국 또는 인도네시아 생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합시다. 

 
- 찾는 분들이 계셔서 이 브랜드의 라인업을 정리하지만,,정리하면서도...뭔가 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왠지, 더이상 생산을 하지 않는 것 같은...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제품들도 다 품절상태이고, 공식 홈페이지 공식 몰에도 거진 모든 제품들이 다 품절 상태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지금 올린 제품들은 그래도 현시점에서 재고가 있는 제품들인데...이 제품들이 빠지면.... 추가 생산을 할지는..의문입니다. 그래도! 뭐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니...
 
KNIGHT 100DE: 이보다 더 입문용 제품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개 품절상태인것으로 보아, 이제는 이 제품들이 입문용의 마지막 재고 제품으로 추정됩니다. 라미네이트 합판 제품이며, 상판 스프러스, 측후판 사펠레, 나토는 마호가니 대체목으로 자주 쓰이는데 이 목재로 넥을 만들었습니다. 지판은 소노클링이라고 해서 장미목에 속한 목재입니다. 전체적으로 저렴한 목재를 잘 가져다가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동가격대 헥스의 GA200CE와 비교하였을 때, 전체적인 스펙이 매우 아쉽습니다.  헥스는 일단 탑솔리드이고요, 지판이 로즈우드입니다. 픽업도 나이트100DE와 동일한 피쉬맨 소니톤입니다. 바디가 D바디이면서 픽업이 소니톤인것이 유일한 이 제품 선택 이유가 될 듯 합니다. 다시말씀드리자면! 드레드넛 바디 중에서 소니톤 픽업이 달린 기타를 사고싶다? 그럼 이 모델이 가장 저렴한 제품이 되겠습니다. 근데, 정말 아쉬운게...합판이라는 점이네요...

 

 
KNIGHT 200, KNIGHT 200D  : 탑솔리드 모델로 이 모델 역시 입문용에 속하겠습니다. 전체적인 목재 스펙을 올린 대신, 픽업을 뺐습니다. 가격이 32만원으로 KNIGHT100DE보다 2만원 더 저렴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이야말로 정말 어느 매력을 보고 구매를 일으킬 수 있는지 찾기가 정말 힘든 제품입니다. 그런데, 종종 커뮤니티에서 이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있어서 조금 놀라웠습니다. 제 생각엔, 정말...그 옛날 영창에 대한 그리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가격대 헥스의 350시리즈(D350G, F350G, P350G)와 비교해보면 차이가 명확히 드러나는데, 헥스의 350은 상판 스프러스, 측후판이 무려 로즈우드입니다. 넥 마호가니, 지판 로즈우드로 같은 가격대에서 거히 비길만한 제품이 보이질 않습니다. 

 

따라서, 굳이 영창 제품을 사고싶다? 그럼, 앞에서 설명해드린 KNIGTH 100DE가 그나마 뭔가 살만한 이유를 한가지는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론 200D : 이 제품이 바로, 방금 전에 비교했던 헥스의 D350과 견줄만한 스펙을 가진 제품입니다. 시트카 스프러스 상판으로 만들어진 탑솔리드 기타에 측후판 로즈우드, 넥 마호가니, 지판 로즈우드 제품입니다. 허나, 가격이 D350에 비해 대략 5만원 정도 더 비싼 제품으로 가격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동가격대 고퍼우드 G330C가 완전 동일한 스펙으로 GA바디인점으로 보아, 나름! 영창이라는 브랜드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왜 이돈을 주고 이거를 샀냐 까지는 듣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타 구입은 무조건 가격대비 스펙으로만 결정되는 시장이 아니기 때문이죠! 따라서, 영창이라는 브랜드를 향한 애착이 있다면, 뭐 생각해볼만한 가격 대비 스펙을 가진 기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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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가장 인기많은 세가지 제품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품들이 훨씬 많습니다. 허나, 모두들 품절상태이며, 뭔가 느낌이 쎄한...느낌이 있어서 현재 재고가 있는 제품들만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IMF이전까지 국내 피아노 시장에서 유래없었던 멋진 결과를 보여주었던 영창악기.. 지금은 HDC영창이 되어 자금력은 뭔가 좋아졌나 모르겠네요. 예전만큼의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여기까지 영창뮤직 어쿠스틱 기타 라인업 피닉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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