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제품 분석 및 비교, 추천

고급 통기타 추천! 명품 브랜드(하이엔드) 어쿠스틱 기타 소개! 전문가용, 200만원 이상~

기타이야기쟁이 2024. 10. 3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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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처음 작성한게 이제 거의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블로그를 처음 운영하면서, 처음 시작하면서 작성했던 포스팅이라 정말 형편업식 그지없었는데, 그동안 수정할 마음의 힘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드디어! 오늘 이 글을 수정합니다! 오늘 날짜는 10/30일이고, 다시 언제쯤 이 글을 또 수정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수정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통기타를 가격대별로 스펙을 비교해서 엑셀표를 제공해드렸던 446번글에 200만원 이상부터는 별다른 코멘트를 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200만원 이상되는 기타들에 굳이 뭔 토를 다는가 해서고, 저 역시 200만원 이상의 기타들을 평가할 만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전문 지식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코멘트를 달아서, 이 포스팅을 수정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200만원 이상대 기타를 사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먼저, 제 글의 446번 글의 200만원 이상의 제품들을 한번 표로 보겠습니다. 혹시 제 글 446번 글을 먼저 보고 오기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s://abrchoi.tistory.com/446

 

통기타 가격대별 추천 및 스펙 비교표! 브랜드, 넥 너비, 픽업, 목재, 바디 사이즈, 크기 등!

어쿠스틱 기타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며, 너무 산발적인 정보들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가격대별로 스펙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거 통기타 관련 회사에서 잠

abrchoi.tistory.com

 
 
자. 그럼 200만원 이상대 고급 기타들 목록입니다. (모든 모델을 넣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모델만 넣었습니다.)
 

 
 
1. 200만원 ~ 400만원

위 표의 SP, M등의 용어는 제 글 446번 글을 참조해주십시오.

 
- 파크우드 GA980adk
파크우드의 프리미엄 솔리드 어쿠스틱 기타 모델입니다. GA바디, 아디론닥 스프러스 상판, 하와이안 코아 측후판으로 구성되어 있고, 컷어웨이 디자인으로 고음역대 연주가 편리합니다. 피쉬맨 매트릭스 픽업(피쉬맨 픽업중 상위라인업에 위치한 픽업으로 꽤 고가입니다.)을 사용하였고, 에보니 지판으로 고급 기타의 조건을 충분히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타카미네(Takamine): EF340S TT
타카미네 EF340S TT는 빈티지 스타일과 현대적인 기능을 결합한 dreadnought(드레드넛) 어쿠스틱 기타입니다. 밝고 명료하면서도 풍부하고 따뜻한 사운드, 정확하고 안정적인 튜닝, 자연스러운 앰프 사운드(TLD-2), 고급스러운 외관, 뛰어난 톤 컨트롤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400만원 이상

위 표의 SP, M등의 용어는 제 글 446번 글을 참조해주십시오.

 
-  마틴(Martin): 28번 시리즈 (D- 28, OM-28)
사실 마틴의 스탠다드 시리즈는 뭘 추천해도 고급이라 선택하는게 의미가 없지마는....그래도... 45, 42 등 여러 시리즈들 중 그래도 가장 대중적이고, 우리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그 곳에 있는 모델을 소개해 드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마틴 D-28은 전통적인 어쿠스틱 기타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제품입니다. 시더우드 또는 스프루스우드 상판과 로즈우드 뒷면 및 측면을 사용하여 풍부하고 따뜻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또한, 고급 마감 작업과 수작업 제작 공정으로 높은 품질을 자랑합니다.
 
 
- 테일러(Taylor): 814CE
테일러 814ce는 스프루스우드 상판과 로즈우드 뒷면 및 측면을 사용하여 풍부한 음질과 우수한 연주성을 제공하는 고급 통기타입니다. 특히, 테일러의 V-Class 브레이싱 시스템과 ES2 픽업 시스템은 탁월한 음질과 플레이어 친화적인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 깁슨(Gibson): Hummingbird(허밍버드)
깁슨하면 J-45, SJ-200 등 여러가지 고급 기타가 있지만, 제 기준! 제 기준으로는 깁슨의 허밍버드를 추천해 드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허밍버드는 독특한 외관과 풍부한 음질로 유명한 고급 통기타입니다. 메이플우드 넥과 시더우드 상판을 사용하여 따뜻하고 균형 잡힌 음색을 제공합니다. 또한, 깁슨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높은 품질의 마감 작업으로 인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 콜링스(Collings): D2H (OM2H)
콜링스 D2H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고급 통기타로, 뛰어난 음질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시더우드 또는 스프루스우드 상판과 로즈우드 뒷면 및 측면을 사용하여 풍부한 음색과 우수한 연주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플레이어에게 편안한 연주 경험을 제공하는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CJ35도 명품, 고급 기타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콜링스도 마틴과 함께 그냥 모든 기타가 다 고급입니다^^;;ㅎㅎ





이러한 기타들은 고품질의 소재와 손공예로 만들어져 있으며, 각각 다른 톤과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여러 모델을 직접 비교해보고, 여러 브랜드와 모델을 시연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통기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악기 상태와 연주감을 고려하여 중고 시장에서도 좋은 선택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꽤 고가인지라...
 
 





 
마지막으로 하이앤드급 고급 기타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가격에 대한 제 짧은 생각입니다!
 
기타의 가격이 사실상 굉장히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듯 합니다. 사실 이와 같은 고급 기타들은 중고로도 값어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500만원 정도 이상이 되는 기타들은 기타의 원주인도 관리를 꽤 잘 할거라 관리가 잘된 중고 제품도 나름 메리트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 의견이니 자신의 연주 스타일과 음악 장르, 예산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고급 기타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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