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브르초이입니다^^
간만에, 다시 제대로 된 포스팅을 올려보려 합니다^^. 갑자기, 어제부로 애드센스에서 경고장이 날라왔는데, 제 방문객들의 트래픽을 조사하라고... 아니면, 제 광고를 저보고 클릭하지말라고...저는 클릭한적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애드센스는 걍 이제 한달간 안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광고도 안켜지고 말이니 말입니다^^
어쨌든, 오늘 하게 될 포스팅은 그동안 정말 필요했고, 꼭 해야만 했던 포스팅입니다.
오랜만에, 통기타 가격별 총정리, 스펙비교편을 올리려고 하는데, 오늘의 제목은 바로 픽업기타입니다!
즉, 통기타에 픽업이 달린 기타만을 가격별로 스펙을 비교하여 올려드리기로 했습니다. 커뮤니티를 보니, 픽업이 있는 기타들 중에서 픽을 하시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고, 픽업이 장착된 기타들 중에서 기타를 고르시고 있는 분들에게 꽤 유용한 포스팅이 될 듯 합니다!!
자!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항상 제가 서두에 밝히는 바인데, 용어가 낯선 분들은 제 글 446번 글을 참조해주십시오^^ 이 446번 글을 오른쪽으로 두고, 왼쪽에 이 포스팅을 켜놓고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따라서, 모바일보다는 컴퓨터가 가독성이 더 좋을 듯 하네요. 링크를 걸겠습니다.
https://abrchoi.tistory.com/446
통기타 가격대별 추천 및 스펙 비교표! 브랜드, 넥 너비, 픽업, 목재, 바디 사이즈, 크기 등!
어쿠스틱 기타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며, 너무 산발적인 정보들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가격대별로 스펙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거 통기타 관련 회사에서 잠
abrchoi.tistory.com
제가 이 446번 글도 이번 봄에 꼭 다시 한번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자잘하게 수정한지는 6개월정도밖에 안되었지만, 정말 제대로 된 완전 수정은 1년 전인듯 합니다!
자! 이제 진짜로 시작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픽업이 장착되었기 때문에 20만원 미만으로는 기타가 없을 듯 한데요! 한번 보겠습니다!
1. 입문용 픽업통기타! ( ~40만원)

- 일단 저는 20만원대는 픽업기타가 없을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자체 픽업을 달고 나온 저렴한 기타들이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자체픽업 가격 설정이 보통, 5만원선인것을 보면, 콜트의 AD810이 16만원 후반대니까. 대략 4만원 추가하여 AD810E라는 이름으로 저렴하게 픽업이 필요한 분들에겐 입문용으로 꽤나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SFX-ME는 SFX바디라고 해서 슬림한데, OM에 컷어웨이가 들어간 기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야마하의 APX 바디를 모티브로 한 것인가 하는 저만의 추측도 있습니다^^ 맞을 겁니다. 아마. 아무튼, CE304T라해서 콜트에서 자체 개발한 픽업을 달고 20만원 초반대에 합판용 입문 픽업장착 기타를 초보자분들이 사용하신다고 하면 뭐 말릴 이유가 없겠습니다.
- 난 조금 그래도 뭔가 네이밍이 있는 픽업을 원한다 하신다면, 돈을 조금 쓰셔야겠습니다. 소니톤 픽업이 그냥 픽업 자체로 소매가가 9만원대이므로, GA바디에 탑솔리드 상판인데, 소니톤을 달고 나온 기타가 29만원인것은 당연히 받아들일만한 가격 상승입니다. 오히려, 감사할 수준이지요. 브랜드는 헥스입니다. 여기서 호불호가 있겠습니다.
2. 초, 중급자 (40-60만원)

- 이 60만원대를 맞추기 위해 기타 몇개를 삭제했습니다. 야마하의 CPX500-3인데, 뭐 그런 기타가 있구나 하고 넘어가도 될 정도인듯 해서 없앴습니다.
- 일단, 중급용 기타가 되겠고요, 일단 입문용에서 20만원대에 소니톤에 상판이 솔리드 기타가 나오긴 했지만, 40만원대의 이 크래프터의 에이블600시리즈는 나름, 스프러스와 넥에 신경을 더 써주었습니다. 플랫폼 골드 픽업도 크래프터 내에서는 뭔가 중고가 기타에 사용되는 DS2프로 다음으로 쓰이는 픽업입니다. 그러니, 딱 초급자와 중급자 사이에 사용할 만한 픽업 기타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콜트의 L450CL같은 경우 탑백솔리드로 올 마호가니 입니다. 상판 후판이 솔리드 목재로 되어 있어, 아무래도 사운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듯 싶고, 픽업이 무려 엘알백스 제품입니다. 물론, 가장 만만한 EAS-VTC 픽업이지만, 브랜드 빨이 있겠습니다.
- 다음으로 추천할만한 기타가 50만원 중반대의 GA450CE인데, 뭐 콜트의 L450CL보다 한단계 더 좋다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듯 합니다. 콜트의 L300VF또한 마찬가지입니다. GA450CE보다 상판이 한 단계 위다? 이정도로만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디론닥 스프러스의 사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구간에서 무조건 이 기타로 가셔도 되겠습니다. OM사이즈면 뭐 호불호가 거의 없는 바디이기도 하니까 말이죠.
3. 중급자(60만원-90만원)

- 국산 올솔리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시기이긴 하지만, 크래프터의 탑솔리드 KTC035 SR PLUS는 나름 쓸만한 기타라 생각됩니다. 엥겔만 스프러스에 측후판 로즈우드, 넥 아프리칸 마호가니, 지판 로즈우드, 픽업이 엘알백스 엘레멘트.... 뭐 흡잡을데가 없습니다. 가격도 이만하면 OK입니다.
- 하지만, 돈을 조금 더 쓰면 콜트의 골드 시리즈, MINI F가 등장하는데, 579mm면 뭐 사실 이거 뭐 너무 작은데? 싶은 정도는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피쉬맨 플렉스 블랜드 픽업이라 매우 준수한 픽업을 달고 나왔고요, 나무 스펙은 직전의 L300VF와 동일하게 아디론닥 스프러스에 아프리칸 마호가니인데, 지판이 마카사 에보니입니다. 뭐, 이 기타도 추천할만 하다 생각됩니다.
- 하지만.... 전 정말...이 60-90만원대에....이기타는...정말...추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되는 픽업 기타가 있는데, 바로... 야마하 기타입니다.... A1M, A1CM... 일단 올솔리드인데요, 수입산 올솔리드로는 가장 처음 등장했습니다. 상판 스프러스, 측후판 마호가니로 국산에 비해서는 스펙 다운이지만, 지판이 에보니입니다. 마카사가 아닌, 정통 에보니이고요... 픽업은 야마하에서 개발한 시스템72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79면....뭐 ...이거 사란 소리 아닐까요? 게다가 돈을 2만원 더 보태면...측후판이 로즈우드가.............하....이건 대적할만한 기타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디도 나름 D/C와 GA가 있어서 선택도 가능.......합니다...ㅎㅎ
- 중간에 콜트의 DC6와 A6K를 지나쳤는데, 준수한 기타라 생각됩니다. 야마하 A1 시리즈가 너무 임팩트가 있었어서...그냥 넘어가겠습니다.
- 90만원대 기타로 헥스의 750넘버 기타들이 있는데, 엘알백스 VTC, 피쉬맨 플렉스 블렌드를 장착하고 90만원인데요... 좋은 기타입니다. 그런데, 가격대비...야마하의 70만원대 기타가 지워지지 않습니다. 머리속에서..
4. 고급자, 상급자 (90만원-120만원)

- 걍 언급을 안하고 지나갈까 하다가 시그마의 GECE-3 정도만 언급하고 지나가려 합니다. 물론, 이스트만의 올솔리드 제품들과 마틴의 올HPL제품들도 눈여겨볼만 하지만.... 가격대비 스펙이 참 애매한 구간이라 생각됩니다. 픽업이 없는 제품들중, 이 가격대는 정말 치열했는데요. 픽업이 장착된 기타들 중 이 구간은..좀 처참하다 생각됩니다. 저 시그마의 GECE-3도 알파인 스프러스와 측후판 마카사 에보니라는 조합에 뭔가 취향이 있다 하면 꽤 괜찮은 선택지이기에 추천하는 것이지, 이 가격대에서 저것이 유일하게 좋다 하여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5. 고급자, 상급자2 120만원-180만원

- 음. 여기도 참 애매한 구간입니다. 이상하게 픽업이 추가된 구간이라, 90-120만원 구간처럼 원래는 픽업여부를 떠난 기타들 사이에서는 어마어마하게 치열해지는 구간인데, 영.... 뭔가 이거다 싶은 제품이 탁 나오는 구간은 아닙니다. 일단, 크래프터의 KDG-036 SR 프리미엄은 꽤 괜찮은 제품인 것은 맞습니다. 128만원 제품으로서 괜찮은 나무 스펙에 엘알백스 픽업이 달렸으니 말이죠. 만약에, 프리미엄 향수를 조금 맞보고 싶다면, 테일러의 50주는 GS미니-e 로즈우드 제품이 전 가장 추천할만 하다 생각됩니다. 비록, 탑솔리드 이지만, 무려 플래그쉽에 쓰이는 es-2픽업을 달고 나왔기 때문이죠. 600mm면 뭐 아까 콜트 골드 미니보다 2센치가 더 긴 제품이라, 그래도 저거보단 기네 라고 생각은 할 수 있겠습니다. 2센치....가 뭐가 중요해 하실텐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 키도 169와 171은 다르지 않습니까? ㅋㅋ
6. 상급자, 전문가용 180만원-250만원

- 아마 제가 여기까지만 언급할 것 같습니다. 더블, 트리플 등급의 목재들이 등장하여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제품들이 등장하는 구간이며, 픽업도 엘알백스 앤썸이 등장하는 구간입니다. 여기부터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콜트 골드 패션이 트리플 플레임 마호가니에 에보니 지판, 엘알백스 픽업으로 콜트 제품으로는 마지막 제품을 찍은 듯 하네요. 물론 더 비싼 제품들도 콜트 라인업 안에는 있지만, 사람들이 찾는 기타들로는... 여기까지 인듯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200만원 이상에서 콜트 제품을 산다...? 제가 못봤습니다...^^ 크래프터 제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 마틴 중저가 제품들과 푸르크, 길드 제품들이 보이네요. 푸르크와 길드 제품 가격설정이 보통 마틴의 중저가 제품들과 겹치는 라인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 정도만 되어도 정말 괜찮은 나무 등급과 나무 조합이 되어서 굳이 이 제품 이상의 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드는 구간입니다. 따라서? 다음 구간을 제가 표를 제공은 하지만,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음 구간부터는 개취입니다. 지극히 개취영역입니다. 그리고, 주머니사정이 넉넉한 분들 또는 완전 전문가들이므로, 제가 뭐라할 영역이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7. 전문가용 250만원-400만원

제가 노란색으로 줄을 친 기타들은 보통 우리가 보통 구매하는 수준에서의 마지막 등급의 기타들입니다. 다 최상급 목재를 사용한 기타들입니다.
8. 언급불가 (400만원 이상)

- 언급불가
자 오늘은! 픽업이 장착된 통기타를 찾는 분들에게 유용할 만한 정보들을 실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실듯하네요.^^ 좋은 연주 되세요^^ 좋아요와 구독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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