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브랜드별 시리즈 및 라인업 소개

어쿠스틱 기타 추천 브랜드! 푸르크(Furch)시리즈별 스펙 및 가격비교표! 체코 통기타!

기타이야기쟁이 2024. 7. 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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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푸르크 기타를 찾으시는 분들이 좀 계셔서 한번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로고가 좀 간지입니다. / 출처 furchguitars.com




 
먼저, 아래의 표를 이해하시려면, SP와 M등 약자를 이해하셔야 하므로, 표를 보시다가 어려우신 분들이 계시면 이 글을 참조부탁드립니다.
https://abrchoi.tistory.com/446

통기타 가격대별 스펙 비교표 및 어쿠스틱 기타 추천! 너비, 픽업, 목재 등

어쿠스틱 기타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며, 너무 산발적인 정보들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거 통기타 관련 회사에서 잠깐 일을 하며 정리했던 경험을 살려

abrchoi.tistory.com

 
 

1. 바이올렛 시리즈

스프루스 상판, 마호가니 측후판으로 제작된 라인업입니다. 올솔리드로 만들어진 바이올렛 시리즈는 푸르크의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최고급 목재(측후판 더블A등급)와 혁신적인 설계(CNR 넥 접합방식)가 특징입니다. 엔트리급이라고 하기엔 고품질과 가격이 높은 편이죠.

 
현재 국내에서는 바이올렛-SM만 입고되어 판매중인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000달러 정도 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이윤이 붙어야 하니 170만원 정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나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나머지 바이올렛 두 제품은 아직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각각 $1,328 /  $1,297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출처 푸르크 공식 홈페이지

 
 

2. 블루 시리즈

Blue 시리즈는 푸르크의 엔트리 레벨 모델(바이올렛보다는 상급이긴합니다.)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음향을 제공합니다. 이 시리즈는 주로 시더와 마호가니, 월넛을 사용합니다.

 
 
- 디럭스와 일반 모델이 나무의 등급과 전체적인 스펙이 동일하지만 가격차이가 있는 이유는 바디의 미세한 차이 등이 상세스펙에는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따로 기재하지는 않았습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댓글을 달아 주시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우리나라 악기사에서는 SW(스프러스와 월넛 조합) 모델을 찾기가 힘드네요. 아마 수요도 없으니 아예 가져다 놓지도 않는 모양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달러로 구매금액은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러 옵션 선택도 가능합니다. 한번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옐로우 시리즈 (중급용, 300만원대)

Yellow 시리즈 기타는 시트카 스프루스와 웨스턴 레드 시더 향판을 사용하여 두 가지 서로 다른 사운드 특성을 제공합니다. 시트카 스프루스(Sitka spruce)가 강하고 역동적인 톤을 내는 반면, 시더(cedar)는 균형 잡히고 풍부한 톤이 특징입니다. 나무 등급은 스프러와 시더 모두 트리플A등급, 로즈우드는 더블A등급을 사용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이, 상판에 로즈우드를 사용한 기타를 처음 보게 된 것인데, 다크 옐로우 RR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모델만 특별히 한번 사진을 첨부해 보겠습니다.

상판 측후판 모두 인디언 로즈우드(더블A등급)을 사용한 모델입니다. 출처 FURCH GUITARS.COM

 
 
또 한가지, 재미있는점이 코르도바 미니 시리즈에서만 봤었던 '파덕(파다욱)'이 '옐로우 플러스 SP'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되었네요. 사실, 파덕은 우리 나라분들에겐 생소한 목재라 인기가 없지만, 최근들어 몇몇 브랜드에서 시도하고 있는 목재입니다. 가격이 좀 있어서 한번 사용해보란 말은 못하겠네요^^ 
 
아무튼 바이올렛과 블루를 넘어 옐로우, 푸르크의 중급 모델, 300만원대 기타 가격별 스펙입니다. 

 
아! 마지막 마스터스 초이스는 고급 기타에 알맞게 스테이지 프로 앤썸을 사용했습니다. 
가격이 안나와 있는 제품들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국내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제품들이며, 해외 직구로 가능합니다. 나머지 제품들도 직구로 가능해보이는데, 훨씬 저렴은 할 겁니다. 물론, 세팅받고 상태점검을 악기사를 통해 제대로 한번 거쳐서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격이 오르는대신요.
 
 


 4. 레드시리즈(전문가용, 400만원 - 800만원)

목재 등급이 최상급, 마스터 등급의 목재를 사용했습니다. 상세스펙을 보면, 더 세심하게 신경 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넥도 저는 그냥 45라고 했지만, V-모디파이(Modified)를 사용하여 앞부분 43mm, 뒷부분 48mm의 넥너비로 제작되었습니다.(마스터스 초이스는 제외/이유는 모릅니다ㅠ) 
 
LR 모델같은 경우는 알파인 스프러스를 사용했는데 이 알파인 스프러스를 사용한 제품으로는 국내 크래프터의 K-7000시리즈, 마틴의 서브브랜드였던 시그마의 GECE+ 에서 본 것 같습니다. 둘다 고급형 기타이고, GECE+같은 경우 시그마 라인업에서 탑솔리드 스탠다드 시리즈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100만원을 넘긴 가격대로 출시되었습니다. 시그마에서 100만원이 넘는 제품은 올솔리드 제품인데 말입니다. 그만큼 알파인 스프러스는 최고급 목재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운드가 궁금하신 분들은 푸르크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모델을 클릭하면 "리슨" 메뉴가 있습니다.)

 
 

5. 기타 그 외 시리즈

이 외에도 다른 컬러로 네임드된 시리즈와 다른 시리즈들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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