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하였습니다! 최종날짜 6월13일입니다.
-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몇몇 인기없는 제품들은 더이상 생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또 새롭게 출시한 모델들도 있습니다. 또한, 제가 개인적으로 로스티드(ROSTED)와 토리파이드(TORREFIED)제품에 표기를 하지 않았었는데, 골드 시리즈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 없어진 제품들은 회색처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내 악기사에는 여전히 재고가 있을 겁니다.
합리적 구매를 위해 꼼꼼히 살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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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쿠스틱 기타 브랜드! 콜트 기타의 품질 비교 및 전체 상품 라인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가격별 스펙 비교표에 적혀 있는 SP, CD 등의 용어가 익숙치 않은 분들은 제 블로그의 446번 글(아래링크)을 참조부탁드립니다.
통기타 가격별 스펙 비교표 및 어쿠스틱 기타 추천! 너비, 픽업, 목재 등
어쿠스틱 기타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며, 너무 산발적인 정보들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거 통기타 관련 회사에서 잠깐 일을 하며 정리했던 경험을 살려
abrchoi.tistory.com
자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Cort(콜트) 어쿠스틱 기타 시리즈 소개
1. Cort Earth Series:
- 가장 많은 분들이 언급하는 입문용 기타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어스100은 그냥 뭐라할까요 입문용 D바디의 정석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그리고 20만원대에서 물론 거의 30만원이지만, 탑솔리드 제품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은 가히 콜트 외에서는 찾기 힘듭니다. 물론, 요즘 헥스라는 강적이 하나 생기기긴 했지만요 아무튼, Earth 시리즈는 현대적이고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어쿠스틱 기타를 제공합니다. 고품질의 목재와 솔리드 탑을 사용하여 풍부한 사운드와 울림을 제공하며, 다양한 용도에 적합합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어스시리즈에서 어스70마호가니, 어스벨벳컷, 어스300시리즈 등이 홈페이지에서 없어진 걸 보니 더이상 생산을 안할 듯 합니다. 이유야 간단하겠습니다. 안팔려서겠지지요^^ 사실, 50만원대 어스 시리즈는 최근 국산 브랜드에서 50만원대에 올솔리드를 출시하고 있느 시점에서 탑백솔리드에 아디론닥스프러스로 꽤나 좋은 스펙이지만, 올솔리드에 대한 유혹은 이길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각 악기사마다 재고는 있습니다! 따라서, 구매는 가능하지만, 더이상 추가생산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몇몇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어스미니(EARTH MINI)와 어스 미니E 아디론닥(EARTH MINI E ADIRONDAK) 제품인데, 꽤나 요즘 추세를 따른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일단 3/4사이즈이구요, 전체적인 기장이 그래서 578mm로 줄었습니다. 보통은 648mm 편하게 650mm이죠. 따라서, 대략 7cm정도 줄은 사이즈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이즈입니다. 드레드넛이 최근 om바디와 ga바디에 밀려 큰 인기를 얻지 못하지만, 쉬원쉬원한 사운드는 드레드넛만한게 없기 때문인데, 사이즈만 살짝 줄여서 그 사운드의 풍성함을 그대로 가져간다면, 와우! 게다가, 기본 픽업이긴 하지만, ce304t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아디론닥 스프러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판 통기타가 30만원 미만이면, 기존에 어스100사시던 분들도 여기로 방향을 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어스100보다는 정말 입문용을 생각하신다? 그럼 그냥 어스60이면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2. Cort Gold Series: 올솔리드 라인업입니다.
Gold 시리즈는 고급 스프러스(Top Spruce) 탑을 사용한 올솔리드 모델로, 저렴한 가격에 올솔리드를 제공하는 라인업입니다. 뛰어난 음성과 풍성한 톤을 제공합니다. 정교한 통기타 제조능력과 경험, 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프로 플레이어 및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D6, O6, P6은 국산 100만원 미만의 저렴한 올솔리드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제격이라 생각됩니다.
앞의 표와 비슷하게 처리를 했습니다. 일단, 더이상 생산하지 않을것으로 보이는 모델들은 회색처리를 하였습니다. 물론, 여전히 악기사에서는 재고가 있을 것입니다. 보코테가 의외입니다. 더이상 생산안할 줄 알았는데....ㅎㅎ 아무튼 가격변동은 없습니다.
지난번엔 저 혼자 알고 넘어갔었는데, 전모델이 토리파이드(torrefied)과정을 거쳤습니다. 특히 마지막 a10 코코볼로(COCOBOLO) 모델은 가히 역대급 스펙을 보여줍니다. 더블 a등급의 토리파이드 공정을 거친 아디론닥 스프러스에 트리플a드급의 코코볼로? 하하하하하...ㅋㅋㅋㅋ 가격이 증명합니다^^ 그 가격대의 그 스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ㅎ
3. Cort SFX Series:
- SFX 시리즈는 슬림 바디와 컷어웨이 디자인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우수한 플레이어빌리티를 제공합니다. 특히 스테이지에서의 사용에 적합하며, 내장 픽업 시스템으로 라이브 퍼포먼스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저는 사실 이 모델을 여성분, 바디댑스가 크지 않은, 깊지 않은 기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바디 모양 자체가 약간 OM바디 모양을 하고 있어서, 드레드넛이 부담스러운 여성분들에게 제격이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쉽게도 올솔리드 바디는 없지만 충분히 몸집이 작은 분들에게 20만원대의 초급부터 60만원대의 중급 탑솔리드 모델까지 제공가능한 시리즈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단, SFX-1F와 SFX-Myrtlewood가 홈페이지 상에서 없어졌습니다. 단종모드로 들어갔다고 봐야겠습니다. 잘 안팔렸겠지요... 사실, 머슬우드만 해도 거즘 60만원에 피쉬맨 프레시스2가 들어가서 나름 괜챃지만, 저 가격대에는 다른 대안이 너무 많습니다...^^ㅎ
전에, 제가 스펙표를 봤을 땐 다 아프리칸 마호가니였는데 일반 마호가니로 바뀌었습니다.
- sfx바디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 한장만 좀 추가하여 '아 이런 디자인이구나' 하실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 또 특히 올검(전부 검은색)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사진 한장을 더 투척합니다.
4. Cort Luce Series:
- Luce 시리즈는 전통적인 룩과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풍부한 음성과 정교한 디테일로, 어쿠스틱 기타의 전통을 존중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주로 OM바디로 되어 있고, 조금더 컴팩트한 사이즈를 제공하기 위해 GC바디와 OM바디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도 출시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입문용-중급자 가격대로 출시하고 있고, 그에 맞게 탑솔리드부터 탑백솔리드까지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한때 가장 유명한 제품이 L100이라 그런지 L100만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됐었는데요.. 이제는...
- 새롭게 L100-OCF-CED와 L60CE가 출시되었지만, 아직 국내에 들어오진 않은 듯 합니다. 이게 뭔 소리인가 하실 수 있는데, 콜트는 국내브랜드이지만, 이제는 거의 세계적인 브랜드가 된 듯한 느낌입니다. 사실, 공장도 우리나라엔 없지요. 중국 대련과 인도네시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홈페이지도 굉장히 크게 리뉴얼을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한글사이트가 없고 영어로 된 사이트만 있을 정도로 해외시장에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5. Cort CJ Series:
- CJ 시리즈는 콜트의 점보 사이즈 어쿠스틱 기타입니다. 하지만, 주로 리틀(3/4사이즈) 점보 사이즈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뭔가 그 곰돌이 같은 그 바디 라인업이 큰 매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우와....다 없어졌습니다......ㅋㅋㅋㅋ 와.... 진짜 싹다 없어졌습니다... 물론, 아직 국내에는 재고가 있을겁니다. 가격도 앞으로 다운이 되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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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쿠스틱 기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기타들을 정리하면서 뭔가 느낀점은 아...뭔가 점보바디 하나 갖고싶다 입니다. 뭔가 너무 귀엽습니다. 게다가 3/4 사이즈라면, 부담도 없을 듯 하고요. 3/4 사이즈 점보 바디 사진 한장 먼저 보겠습니다.
점보사이즈의 3/4인데? 넥너비가 43이라면 꽤 끌리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왜 인기가 없었지??
6. Cort MR Series:
MR 시리즈 드레드넛 바디에 컷어웨이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양질의 목재와 내장 픽업 시스템(피쉬맨)으로 스테이지와 레코딩에 모두 적합합니다.
- MR600F와 MR710F-12만 남고 모두 없어졌습니다. 대략 60-8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격이 사이트마다 너무 달라서, 확인 후 구매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 외에도 jade등 다양한 시리즈들이 있습니다. 아마, 콜트의 통기타 라인업은 2편을 따로 제작해야 할듯 합니다. 이 한 포스팅에 다 담기가 꽤 벅차고, 이 포스팅 하나의 용량이 너무 커버리면 읽는 분들도 조금 집중력이 떨어질 듯 합니다. 꼭 한번 시간을 내서 콜트의 나머지 시리즈, 라인업을 정리하여 콜트 어쿠스틱 기타 2편을 작성하겠습니다. 마지막은 콜트 통기타의 기술적 특징과 품질에 대한 짧은 언급입니다. 참고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rt(콜트) 어쿠스틱 기타의 기술적 특징과 품질
1. 우수한 재료와 공법:
- Cort는 스프러스, 시더, 메이플 등 고품질의 우드를 선택하고, 정교한 크래프트맨십을 통해 안정적이고 풍부한 사운드를 보장합니다. 콜트는 이미 기타 제작 경력이 꽤 오래된 브랜드로서 제작만 치면, 다른 브랜드의 oem 생산도 해낼 정도의 큰 브랜드이비다.
2. 다양한 디자인:
- 콜트 브랜드 안에서는... 거의 없는 디자인이 없을 듯 합니다. 모든 바디와 모든 옵션을 적용하여 다른 브랜드에서 새로 개발한 디자인이 아니라면,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조합하여 바디를 만들었습니다.
3. 프리앰프 및 픽업 시스템:
- 자체 픽업도 개발하여 시장에 내놓고 있기 때문에, 원가절감을 위해 저렴한 기타에는 자체 픽업을 넣어 소비자가를 낮춰서 맞춤형 제품들을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주머니사정이 어려우신 분들은 콜트의 자체픽업이 달린 어쿠스틱 기타도 하나의 대안으로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여기까지 콜트 기타의 품질과 기술적 특징에 대한 짧은 언급이었습니다. 좋은 기타 엄선하셔서 행복한 연주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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