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제품 분석 및 비교, 추천

오렌지우드의 올마호가니 제품을 소개합니다.! MORGAN-M과 SAGE-M 비교!

아브르초이 2025. 4. 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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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렌지우드의 올마호가니 제품을 한번 다뤄보려 합니다. 두 제품이 될 듯 하고요, 제 글 99번글에 주신 질문에 답변을 하다보니, 꽤 재미있는 점들이 있어서 다뤄보려 합니다. 또한, 이어서, 시그마의 올 마호가니 제품 15번과 한번 비교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시작해봅니다!

 

일단, 바로 표부터 한번 보겠습니다.

 

원래 두 브랜드 사이에 가격은 항상 시그마가 높은 편이기는 합니다. 동일스펙처럼 보이는데도 가격대가 많이 차이나는 것이 그 이유이고요, 그럼에도 시그마에는 없는 올솔리드 올마호가니 제품이 오렌이우드에는 존재합니다. SAGE-M 제품이고요, GA바디 지판, 에보니를 사용해서 고급적 목재 스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넷 할인가를 보니, 80만원대에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20만원이나 할인을 한다는건....

 

 

그런데... 막상 시그마와의 비교보다 더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모건M과 SAGE-M 두 모델간의 비교인데요!

 

일단, MORAN-M과 SAGE-M이 상판, 측후판 마호가니가 동일한데.. 가격차이가...너무 나죠? 게다가 MORGAN-M은 픽업까지... 일단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더 자세히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비교하는 창이 있더군요.!

 

왼쪽이 MORGAN0-M, 오른쪽이 SAGE-M입니다. / 출처 오렌지우드 공식 홈페이지

 

 

모건같은 경우에는 사펠레 마호가니라고 적혀 있는데, 그냥 쉽게 말해 사펠레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보급형 마호가니이죠. 그러니, 일반 악기사에서는 마호가니라고 해서 파는데....고객들을...조금...불완전한 정보로.... 흠... 암튼 이건 사펠레입니다. 또 지판도 모건 같은 경우에는 로즈우드로 되어있지만, 어떤 로즈우드인지가 중요한데, 모건은 소노켈링..즉, 그렇게 고가목으로 취급받지 않는 로즈우드입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가 아는 국산 브랜드들에서 어떻게 저렇게 저렴한데 지판에 로즈우드를 넣었지? 이렇게 의문을 갖는 분들의 궁금중을 어느 정도 이번기회로 해소시켜줄 수 있을듯 합니다.

 

 

출처 오렌지우드 공식홈페이지 / 귀여운 라인언이 가리키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럼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제품은 모냐...저는 이왕 추천해드리자면 MORGAN-M이 나을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MORGAN-M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잠깐, 오렌지우드에 대해서 알아보고 넘어가겠습니다!

 

브랜드소개

오렌지우드(Orangewood)는 미국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한 어쿠스틱 기타 브랜드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뛰어난 품질로 전 세계의 기타리스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와 입문자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은 연주자층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오렌지우드는 "모든 사람이 고품질의 기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제품의 디자인, 소재 선택, 제조 공정, 유통 방식 등 전반에 걸쳐 반영되어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중심의 유통 전략을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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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고품질의 기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야 한다라.......아....그래서....였나요.. 전에 오렌지우드이 T-180이었나요...? 20만원대에서 탑백솔리드를 보고...뭐지?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렴한 건 좋겠습니다. 그러나, 기타의 사운드가... 그 가격대의 역할을 못하면...아무리 저렴해도,아무리 좋은 목재를 가져다 썼다 한들...구매자들의 선택을 받기란 쉽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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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재미있을 것 같아 시작을 해보았는데요...뭔가 이상한 비교가 되어버렸습니다...ㅎㅎㅎ

 

원래는 SAGE-M 위주로 글을 써보려 했지만, MORGAN-M를 소개하며 글을 전개하고 포스팅을 마쳐야겠습니다. 솔직히, 저 위 4가지 모델중에 가성비로는...이 MORGAN-M만한 녀석이 없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SAGE-M에 픽업을 단다? 그럼 100만원이 넘어가고, 그게 만약 앤썸이다? 그럼 야마하 LL16가격이 나오기 때문에...쉽사리 저 제품을 추천하기란 쉽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아! 저 제품은 마호가니이지요! 오직 마호가니 성애자분들을 향한 기타라고 소개해야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저 4가지 모델 중 가장 추천할만한 올마호가니 탑솔리드 제품, MORGAN-M 기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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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양

  • 바디 형태: 그랜드 오디토리엄 컷어웨이(GA바디)
  • 상판: 솔리드 마호가니
  • 측후판: 마호가니(정확히는 '레이어드 사펠레 마호가니'입니다. 그냥 쉽게 말해 합판 사펠레입니다.)
  • 지판 및 브릿지: 로즈우드(소노게)
  • : 마호가니
  • 스케일 길이: 약 648mm
  • 너트 너비: 44mm
  • 프렛 수: 20프렛
  • 마감: 내추럴 사틴
  • 픽업 시스템: Fishman Sonitone GT2
  • 제조국: 인도네시아

 

사운드 특성

 

MORGAN-M은 올마호가니 구조를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제공합니다. 특히 중음역대가 풍부하여 핑거스타일 연주에 적합하며, 스트로크 연주 시에도 균형 잡힌 사운드를 유지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목재의 울림이 더욱 깊어져 자연스러운 배음과 서스테인이 향상됩니다.


디자인 및 마감

MORGAN-M은 내추럴 사틴 마감으로 목재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렸으며, 앤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랜드 오디토리엄 컷어웨이 바디는 연주 편의성을 높이며, 전체적인 디자인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줍니다.

출처 오렌지우드

 

 

본 글은 추천이 아니라, 걍 소개인 점으로 인해...여기까지만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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