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제품 분석 및 비교, 추천

콜트 jade1 소개! 여성, 어린이 등 작은 바디 입문용 어쿠스틱 기타! AD810과 비교!

기타이야기쟁이 2024. 9. 19. 19:05

 

콜트 Jade1은 특히 여성이나 어린이, 작은 바디를 선호하는 연주자들을 위해 디자인된 입문용 어쿠스틱 기타입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편안한 연주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죠.

 

 

Jade1의 주요 특징

  • 작고 슬림한 바디: 일반적인 통기타보다 작고 슬림한 바디 사이즈로, 품에 안았을 때 안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체구가 작은 분들에게 적합하죠. 바디의 전체적인 모양은 제 생각으론 드레드넛..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얇고 작은 드레드넛!
  • 컷어웨이 디자인: 하이 프랫 연주 시 편리하도록 컷어웨이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 43mm 너트 너비: 일반적인 통기타보다 좁은 너트 너비로, 손이 작은 분들이 코드를 잡거나 음을 운지하기에 편리합니다.
  • 스프루스와 아프리칸 마호가니 목재: 스프루스 상판과 아프리칸 마호가니 목재를 사용하여 깔끔하고 따뜻한 음색을 제공합니다.
  • 아발론 로제트: 화이트펄 대신 가성비 좋은 아발론 로제트를 적용하였습다. 아저씨들이 좋아하실 듯 하네요...
  • : 마호가니
  • 지판 : 로렐 또는 멀바우

 

일단, 가격이 참 착한데 185000원으로 20만원 미만의 합판 컷어웨이 기타입니다. 목재 선택은 가격대비 양호하고요, 컷어웨이 공정이 들어갔으니 가격에서 또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작은 사이즈와 작은 너트 너비로 여성이나 어린이, 또는 코드를 잡아도 잡아도 득득 소리만 나서 실증을 빨리 느끼실 수 있는 초보자들에게 매우 적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아발론 로제트 이야기를 꺼내야 할듯 한데, 저것이 누구 눈에는 세련되었다고 하나, 누구 눈에는 그저... 옛날 어르신들의 취향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아무튼 스펙대비 합리적이 가격의 입문용 슬림바디 기타로 제격이라 생각됩니다.

출처 다나와

 

 

아마 저 20만원 이상 넘어가는 악기사들은 뭐 이것저것 많이 챙겨준다고 해서 가격이 오른 것 같은데, 사실 제가격에 사도 이것저것 잘 챙겨줄 듯 합니다..^^ 참고만 하십시오. 장담은 못합니다~

 

자! 그럼 동가격대의 제품들과 비교를 한번 해보고, 이 제품이 꼭 소비자들에게 필요한지 한번 분석해보겠습니다.

 

일단, 185,000원의 가격대에서 비교해볼만한 모델로는 같은 브랜드 콜트의 AD810이 될 듯 합니다. 16만9천원이고요, 바디가 드레드넛인것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것이 동일합니다. 로제트와 브릿 차이가 있습니다. AD850과는 브릿지는 동일하고 로제트 차이만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죠.

 

정말, 등치가 크신 분들이 아니라 작은 기타를 소유하고 싶다면, 몇만원 더 주고 이 모델을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생각합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벤티볼리오 MP12CT-LITE와 MP13CT-LITE가 있는데, 스펙으로는 콜트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스프러스에 마호가니, 지판 리치라이트이고요, GA바디, OM/C바디 입니다. 뭐 이 비교역시 굳이 뭔가 고인물 콜트가 싫은 이유가 아니라면, 콜트의 손을 들어줘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실, 둘중에 하나 사라면,,,벤티볼리오를....^^ㅎ

저는 고인물을 싫어합니다.

 

마지막으로 AD810과 로제트, 브릿지 차이를 사진으로 확인하시면서 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콜트기타 공식 홈페이지 / 왼쪽이 JADE1, 오른쪽이 AD810입니다. 로제트가 사진에는 잘 안나와 있지만, 차이가 있음은 분명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브릿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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