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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볼리오 MP13ct-Lite 상세 스펙 및 가격, 사운드 정보! i110과 HT-100과의 비교 분석!

기타이야기쟁이 2024. 9. 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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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벤티볼리오의 입문용, 엔트리 모델 MP13ct-Lite에 대해서 한번 알아봅시다! 요즘 꽤나 핫한 브랜드입니다. 품질로는 크래프터와 콜트급으로 인정을 받는 듯 한데요, 저도 최근에 이 브랜드의 라인업을 정리하면서 꽤나 흥미로웠던 점을 몇가지 발견했던 것 같습니다. 저가 라인업에서 리치라이트를 사용하는 점, 올솔리드 등장 가격이 콜트와 거의 비슷하다는 점 등등이죠. 아무튼! 서론이 길어졌는데 각설하고! 오늘은 om바디에 컷어웨이 디자인을 추가한, mp13ct-lite와 비슷한 가격대의 타 브랜드 입문용 제품들을 한번 비교 분석해보겠습니다! 
 


특징

  • 따뜻하고 풍부한 사운드: 스프러스 상판은 밝고 투명한 사운드로 유명하지만, MP13ct-Lite의 스프러스 상판은 따뜻하고 풍부한 중저음역을 제공합니다. 이유인 즉슨 마호가니 측면 및 뒷면이 따뜻한 음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OM 바디 스타일이 음색을 균형 잡아 주기 때문입니다. 같은 나무를 조합해도 바디에 따라서 소리는 전혀 다르죠.
  • 뛰어난 연주성: MP13ct-Lite는 슬림한 C 넥 디자인과 부드러운 프렛워크를 통해 편안한 연주감을 제공합니다. 컷어웨이 디자인은 하이프렛 연주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장점

  • 합리적인 가격: 20만원 미만의 합판 라인업으로 주머니 사정으로 괴로워하는 입문객들에게 아주 적합하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부터 비슷한 가격대에서 비교군을 찾아 한번 비교,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비교군으로는 크래프터의 HD-100, HT-100 입니다.  HD는 드레드넛, HT는 OM바디인데, MP13CT-LITE가 OM바디이므로 HT-100을 가지고 설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같은 OM바디로, 국산 기타의 자존심 크래프터의 입문용, 엔트리급의 합판 기타입니다. 상판은 무려 엥겔만 스프러스, 측후판 마호가니, 넥은 아프리칸 마호가니, 지판이 로즈우드입니다. 환상적인 스펙이죠. 가격대가 168,000원에 비하면요! MP13CT-LITE가 대략 2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굳이 2만원 주고 더 비싼 걸 살 필요는 없겠죠. 게다가 크래프터 제품이라면요! 물론! 돌파구는 있습니다. MP13CT-LITE가 OM바디이지만, 컷어웨이 디자인이 들어간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보통, 공장에서 컷어웨이 디자인이 추가되면 금액이 조금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크래프터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OM바디를 원한다? 그럼 크래프터의 HT-100, 조금 더 하이프렛에서 연주가 가능한 컷어웨이 디자인을 사고 싶다? 또 그 디자인이 예쁘다? 그럼 벤티볼리오 제품으로 가면 되겠습니다.

 

이번엔 오히려 만원 더 비싼 제품으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주인공은 고퍼우드의 i110입니다. 역시 om바디이고요, i100과 동일 스펙이지만 바디 차이입니다. i100은 드레드넛입니다.

 

고퍼우드의 i110 : 상판 스프러스, 측후판 마호가니, 넥 마호가니, 지판 로즈우드로 준수한 스펙입니다. 가격은 말씀드린대로 만원 더 비싼 199,000원입니다. 지판 소재 차이 말고는 다른 차이가 없겠습니다. 넥 너비도 43mm로 동일하고요.

 

로즈우드 지판이 확실히 리치라이트보다는 고급인 것이 맞습니다. 그럼 리치라이트는 엄청 뒤떨어지냐? 그렇진 않습니다. 그랬다면 마틴이 이 소재를 사용하지 않았겠지요! 

 

자! 정리를 하겠습니다! 뭘 사도 이상하지 않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크래프터와 벤티볼리오 두 브랜드 모두 이미지 및 평판이 좋은 듯 한데요. 아마 디자인 차이로 선택이 갈릴 듯 싶습니다. 벤티볼리오 mp13ct-lite와 고퍼우드의 i110은 아마도 제 생각엔 브랜드 평판에서 갈릴 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세 모델의 비교, 분석을 한 눈에 보실 수 있도록 표를 제공하고 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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