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제품 분석 및 비교, 추천

콜트 AF510 10만원대 콘서트바디 통기타 소개! HT-100과 MP12CT, 13CT LITE와 비교!

기타이야기쟁이 2024. 9. 11. 15:04

 
오늘은 어쿠스틱 기타 시장 전체 가격을 결정하는 브랜드의 입문용 기타를 소개합니다. 브랜드는 콜트, 가격은 10만원대, 모델명은 AF510입니다. 
 
저는 사실, 입문용 합판 통기타로 D바디를 찾으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GA바디나 OM을 찾으시는 분들에겐 선택적으로 이 콘서트 바디를 추천하곤 합니다. 제가 알기론, 10만원대에서 아니, 거의 15만원에 가까운 금액대에서 조금 괜찮은 브랜드중에서 콘서트바디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정확히 컷어웨이에 대한 수요가 있지 않으신 분들은 이 OM같으면서도 적당히 작은 크기에 15만원 비스무리한 이 입문용 합판 기타를 구입하시는 것은 후회가 없을 거라 판단됩니다.
 
오늘은 이 콘서트바디의 AF510을 한번 자세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기타를 선택하시고 구입 구매하시는 데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출처 다나와

 
 
스펙 및 특징

  • 바디: 콘서트 (드레드넛 기타보다 얇고 가볍워서 작은 체형을 가진 분들에게 알맞습니다.)
  • 상판: 출처(시트카인지 엥겔만인지)는 알 수 없지만 스프루스입니다.
  • 측판 및 뒷판: 아프리칸 마호가니
  • 넥: 마호가니
  • 핑거보드: 멀바우
  • 프렛: 20개
  • 너트 너비: 43mm
  • 스케일 길이: 648mm, 표준적인 스케일 길이입니다.

 
자 그럼 왜 이 기타가 추천받을만 한지 한번 비슷한 가격대에서 비교군을 가져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크래프터의 HT-100입니다. HT-100은 OM바디 기타로, 상판 엥겔만 스프러스 합판, 마호가니 측후판, 아프리칸 마호가니 넥, 지판 로즈우드로 가격은 콜트의 AF510과 비슷합니다! 네! 사실 맞습니다. 이 스펙을 보시고 오! 난 크래프터가 더 끌리는데 하시면? 크래프터 또한 베리베리베리 굿 초이스가 될 듯 합니다! 저 역시 여러 군데서 이 HT-100을 소개했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같은 가격대, 비슷한 스펙(조금더 HT-100이 좋은 듯 합니다.), 거의 비슷한 브랜드 평판? 아주 좋은 라이벌입니다. 한 가지 조금 생각해봐야할 점이 있다면, 이 HT-100은 본사 온라인 판매 전용이라서 일단 구매 후, 한번 세팅을 받으러 악기사를 방문하셔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어느정도 세팅을 되서 나올 것이지만, 손이 한번더 갈 수도 있겠습니다. 반면, AF510은 취급하는 악기사만 있다면 그곳에서 구매, 세팅까지 무료로 해서 나올 것 같습니다. 이점은 잘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두번째로는 최근 굉장히 좋은 품질과 그에 따라오는 평판으로 유명한 벤티볼리오 입니다! 벤티볼리오의 MP12CT-LITE 또는 MP13CT-LITE입니다. MP12CT-LITE는 GA바디, MP13CT-LITE는 OM바디에 컷어웨이 추가 제품입니다. 
 
두 제품 모두 상판 스프러스, 마호가니 측후판, 넥 마호가니, 지판 리치라이트를 사용하였습니다. 리치라이트가 꽤 재미있는 점이라고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것 같습니다. 지판 나무 멀바우냐 리치라이트냐 하는 점이 고민되실 텐데, 리치라이트는 멀바우 못지않은 소재라 생각됩니다. 이 제품이 한가지 추천하기 조심스러운 점은 AF510보다 2만원 더 비싸다는 점인데, 누가 보시면, 뭐 2만원 가지고 하냐고 하실텐데, 보통 입문용 합판 라인업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2만원도 클 것 같군요^^ 하지만, 저는 콜트의 뭔가 오래된 고인물같은 브랜드이미지보다, 이렇게 새로운 뭔가 혁신적일것 같은(?) 브랜드의 입문용 라인업을 구매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품질 관련해선 논쟁이 없는 브랜드입니다.
 
자! 오늘은 AF510을 소개하고 크래프터의 HT-100과 벤티볼리오의 MP12CT-LITE, MP13CT-LITE와 비교해보았습니다! 세가지 중 뭘 선택하든 후회가 없을 듯 하네요.! 제가 언급해드린 점들만 참고하신 후, 뭘 구매하시든 구매하시고 즐거운 기타 연주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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