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설마, 이 제품이 아직도 있을까? 제가 20년 전, 처음으로 큐베이스와 누엔도를 접하고, 소나(현 케이크워크)를 접하며 싸구려 일렉기타와 컴퓨터마이크, 그리고 그 당시 거금 15만원(12만원인가...)을 들여 pod를 구매하고 음악을 만들었었는데요... 당시 POD 2.0이 구글에 흔적이 있을까? 설마..지금도 사람들이 쓰나? 하는 생각에 검색을 했는데 두둥! 번개장터(중고마켓)에서 누가....60만원에...팔고 있는 글을 봤습니다. 또 다른 글은 25만원. 아니..이게 뭐지...난 이거 거의 20년전(대략 2006년)에 더이상 음악 안할려고 걍 교회 목사님한테 공짜로 드렸었는데... 충격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물론 옛날 글이겠지 했는데...'1년전' 이라고만 써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