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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로 연주하며 부르기 좋은 2000년대 대중음악 모음 및 추천! 추억의 어쿠스틱 기타 노래!

기타이야기쟁이 2024. 12. 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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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는 음악 장르가 다변화되고, 감성적인 발라드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시기입니다. 이 시대의 노래들은 섬세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를 특징으로 하며, 통기타 연주로 그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통기타는 노래의 서정성과 깊이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며, 다양한 연주 스타일로 접근할 수 있어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비교적 쉬운 코드로 접근할 수 있는, 통기타로 연주하며 노래하면 그냥 눈 앞에 노을이 그려지는 그런 노래들을 소개하며,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윤하 - <비밀번호 486>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ㅎㅎㅎ니다.ㅎㅎ 노래방을 가면 꼭 빼놓지 않는...물론 전 남자지만요..^^ㅎ

  • 특징: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아르페이조 핑거링 보단, 기본 스트로크로 연주하면 제 맛이라 생각됩니다.
  • 배경: 2007년에 발표된 이 곡은 사랑의 설렘과 감정을 담은 가사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통기타 연주 시 스트로크의 리듬감을 살려 곡의 경쾌한 분위기를 표현하면 좋습니다.
  • 연주 팁: G, D, Em, C와 같은 기본 코드를 활용하며, 박자에 맞춰 리듬감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버스커버스커 - <벚꽃 엔딩>

너무 유명해서....설명이 필요없을 곡입니다. 물론, 코로나 이후로 많이 시들시들해지긴 했습니다.

  • 특징: 2000년대 말 발표된 곡으로, 코드 진행이 간단하고 반복적이어서 초보자도 쉽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스트로크와 아르페지오가 모두 잘 어울립니다.
  • 배경: 봄의 감성과 설렘을 담아낸 곡으로, 2012년 이후 매년 봄마다 사랑받고 있습니다. 통기타로 연주하면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연주 팁: 원키는 조금 복잡하지만, 키변환을 통해 C, G, Am, F의 코드 진행으로 연주할 수 있습니다. 이 곡 역시 스트로크(스트럼)로 연주하면 아주 제맛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초보는 힘들 듯 하고, 대략, 스트로크로 몇곡정도는 칠 줄 아는 레벨이 되어야 연주가 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3. 김범수 - <보고 싶다>

  • 특징: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통기타로 연주하면 곡의 감정이 더욱 부각됩니다. 초반 핑거스타일 연주가 잘 어울립니다. 후렴으로 가면, 후렴답게 스트로크로 전환해서 연주하면 좋을 듯 합니다.
  • 배경: 이 곡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OST(캬....아시는 분들은..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사랑은 돌아오는거야!")로, 그리움과 슬픔을 표현한 명곡입니다. 느린 템포로 연주하며 곡의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연주 팁: Em, C, G, D 코드를 활용하며, 아르페지오로 연주하면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가 더 잘 살아납니다.

 


 

4. 성시경 - <거리에서>

 
♬ 네가 없는 거리에는 ~~~~
 

  • 특징: 부드럽고 잔잔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스트로크와 핑거스타일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배경: 2006년 발표된 이 곡은 밤거리를 배경으로 한 감미로운 노래로, 통기타 연주를 통해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연주 팁: C, Am, F, G의 기본 코드를 활용하며, 연주 템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에픽하이 - <우산> (Feat. 윤하)

  • 특징: 감성적인 랩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기타로는 후렴 부분의 멜로디를 중점적으로 연주할 수 있습니다.
  • 배경: 2008년 발표된 곡으로, 빗속의 슬픔과 위로를 담은 가사가 매력적입니다. 통기타로 연주할 때 멜로디 라인을 살리면 좋습니다.
  • 연주 팁: 코드 Am, G, F, C를 반복하며, 아르페지오로 빗방울 떨어지는 느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6. 아이유 - <미아>

 
2000년대 통기타 하면 이 뮤지션을 뺄 수 없겠습니다. 수많은 삼촌들을 만들어냈던 아이유!

  • 특징: 복잡하지 않은 코드 진행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통기타와 잘 어울립니다. 핑거스타일 연주가 곡의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배경: 2008년 아이유의 데뷔곡으로, 잃어버린 사랑과 방황하는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기타 연주를 통해 곡의 깊은 감정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연주 팁: 느린 템포로 진행되므로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부드러운 스트로크와 핑거링을 섞어 연주해 보세요.

 


 

7. 10cm -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원래는 언더에 계셨던 분들인데 밝은 무대로 올라오셔서 열심히 활동하셨던 10센치! 아메리카노~~좋아 좋아 좋아~~ 

  • 특징: 단순한 코드 진행과 밝은 분위기로 초보자에게도 적합한 곡입니다. 스트로크 주법으로 연주하면 리드미컬한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 배경: 10cm의 히트곡으로, 독특한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통기타 연주만으로도 원곡의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습니다.
  • 연주 팁: C, G, Am, F 코드를 반복하며, 일정한 박자감을 유지하며 연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박효신 - <좋은 사람>

 
2000년대 가수 하면 김범수와 함께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실, 통기타를 떠나서 그냥 박효신 노래는 한번쯤은 그냥 연주해보고 싶은 노래들이 많죠!

  • 특징: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아르페지오 주법으로 연주하면 원곡의 부드러움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 배경: 2000년대 초반 발매된 이 곡은 따뜻한 사랑을 표현한 노래로, 통기타 연주로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연주 팁: F, G, Am, C 코드를 활용하며, 기타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곡의 감정을 표현하세요.

 

초보자를 위한 추천

  • <벚꽃 엔딩>, <비밀번호 486>,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와 같은 곡은 간단한 코드 진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중급자를 위한 도전

  • <보고 싶다>, <거리에서>, <우산>과 같은 곡은 핑거스타일 연주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연주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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