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음 크래프터 클래식기타 라인업! 가격대별 스펙 비교표! 정통 스케일! 윤딴딴 시그니처 포함!

드디어! 드디어! 국산 크래프터의 클래식 기타 라인업 총정리 편입니다. 정확히는 가격대별로 스펙을 비교하는 라인업 클래식기타 크래프터 편이 되겠습니다!
 
이 작업까지 완성하고 나면, 이제 야마하와 크래프터, 콜트, 코르도바 이 4개 브랜드를 가지고, 클래식기타를 가격대별로 스펙을 정리한 비교표를 완성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아드미라, 호세 라미레즈 등 어마어마한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주 상급자, 전문가를 제외하고는 저 4 브랜드선에서 정리가 될 듯 합니다. 코르도바가 그 빈틈을 꽉 채워줄 수 있는 라인업을 소유한 브랜드 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오늘은 크래프터의 클래식기타를 가격대별로 스펙을 비교한 표를 제공합니다! 국산의 자존심! 토종 클래식기타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유익한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아래의 표가 이해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제 글 446번의 글에서 '용어정리' 부분을 꼭 한번 훑어보시고 표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abrchoi.tistory.com/446  

통기타 가격대별 추천 및 스펙 비교표! 브랜드, 넥 너비, 픽업, 목재, 바디 사이즈, 크기 등!

 
 

성음 크래프터의 클래식기타 가격대별 스펙 비교표

 
딱, 정석대로 크래프터가 자주 사용하는 엥겔만 스프러스 상판과 클래식기타의 정통 상판인 시더를 교차하여 라인업을 구성하였습니다. 측후판도 저가 모델에선 마호가니, 고가모델에서는 로즈우드를 사용하였습니다. 가격대가 47만원부터 탑솔리드 상판에 로즈우드 측후판을 가진 모델이 등장하는 모양입니다. 
 
이정도 가격대면 코르도바에서는 상판 탑솔리드에 마호가니인 C5(46만원)가 좋은 대비군인데, 가격대비 스펙면에서는 크래프터가 훨씬 앞선다고 봐야겠습니다. 하지만, 브랜드 인지도는... 당해낼 수 없겠죠?^^ 
 
코르도바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클래식기타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 크래프터의 클래식기타 라인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전 모델링 픽업탑재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 컷어웨이 디자인을 적용하여 공연할 때 매우 편하게 지판을 누를 수 있을 듯 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코르도바의 경우, 이와 같이 픽업을 단 기타들은 넥 너비가 52mm가 아니라, 48mm로 제작되어 조금 더 편하게 연주할 수 있게 배려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각 브랜드는 자기들의 신념을 가지고 기타를 만들기에 아쉽다는 점이지, 존중하지 않는 점은 아니라는 것! 왜냐하면, 윤딴딴 시그니처 모델만 봐도 넥 너비가 43mm로 클래식기타임에도 그 틀을 깰 줄 아는 브랜드라는 점이죠! 스케일 또한, 590mm로 마이노 바디를 사용, 슬림한 제품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래프터는 클래식기타 전문 브랜드가 아니기에, 다양한 바디 구성은 없습니다. 가령, 3/4 크기라든지, 1/2 크기라든지 하는 모델들입니다. 전부, 650mm(648mm)의 풀바디를 소유한 모델들입니다.(윤딴딴 시그니처 제외)  이 점 역시 정통 클래식기타의 스케일을 고수하고자 하는 의지라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듯 합니다. 뭐, 인기가 많아지고 수요가 많아지면 그때 만들겠지요^^
 
 
아무튼! 비교적 오늘은 조금 짧은 포스팅이 될 듯 하지만, 저 표 하나가 주는 유익함은 결코 짧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크래프터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클래식기타의 라인업에 넥 너비 스케일이 적혀있지 않아 저 역시 전화를 걸어 물어봤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몇몇분들이 구독을 해주시고 계신데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친하게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