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SDR-42S vs 크래프터 kml 1000 / 150-200만원 기타 추천

오늘은 대략 150만원에서 200만원이 사이인 제품 중, 중급자용으로 유명한 두 제품을 한번 비교 평가해보고자 합니다. 
 
1. 모델 소개

• 크래프터 KML 1000: 한국의 기타 제조사 크래프터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통기타입니다.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초보자부터 중급 연주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 시그마 SDR-42S: 독일의 기타 제조사 시그마(마틴에서 출발했지만 현재 독일의 AMI에 인수된 상태입니다.)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통기타입니다. 마틴의 하위 브랜드였던 시그마는 뛰어난 품질의 통기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 스펙 비교

시그마 SDR-42S : 시그마 SDR-42S는 올솔리드 아디론닥 스프루스 상판과 인디언 로즈우드 측후판으로 제작된 프리미엄 통기타입니다.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며, 특히 초보자부터 중급 연주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 바디: D 바디
• 상판: 더블A등급 아디론닥 스프루스
• 측후판: 더블A 등급 로즈우드
• 지판: 에보니 
• 프렛: 20프렛
• 줄감개: Grover사의 골드 오픈기어

 

출처 쿠팡

 
크래프터 KML 1000 : 크래프터 KML 1000은 한국의 기타 제조사 크래프터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올솔리드 통기타입니다.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초보자부터 중급 연주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 바디: GA바디
• 상판: 엥겔만 스프루스
• 측후판: 로즈우드
• 넥 : 마호가니
• 지판: 로즈우드
• 픽업 : DS-2 pro
• 넥 너비 : 43mm
• 프렛: 20프렛
• 줄감개: 튜너락

 

출처 쿠팡

 
두 기타는 모두 올솔리드 스펙을 갖췄지만 sdr42s는 아디론닥 스프루스 상판과 로즈우드 측후판, kml1000은 엥겔만 스프러스와 로즈우드 측후판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sdr42s는 에보니 지판, kml1000은 로즈우드 지판을 사용합니다.
 

3. 톤 비교

• 크래프터 KML 1000: 엥겔만 스프루스 상판은 밝고 명료한 톤을 제공하며, 균형 잡힌 톤과 뛰어난 울림이 특징이며, 다양한 장르에 잘 어울립니다.
• 시그마 SDR-42S: 아디론닥 스프루스 상판은 강력하고 투명한 톤을 제공하며 풍부한 저음역과 명료한 고음역이 특징이며, 특히 포크, 블루스, 핑거스타일 연주에 적합합니다.

 
4. 연주감 비교

• 크래프터 KML 1000: 얇고 편안한 넥 프로파일과 낮은 액션은 초보자도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3mm 너트 너비는 손이 작은 연주자에게도 적합합니다.
• 시그마 SDR-42S: 크래프터 KML 1000과 비슷하게 얇고 편안한 넥 프로파일과 낮은 액션을 제공합니다. 다만, 너트 너비가 44.5mm으로 전통적인 사이즈로 되어 있습니다.

 
5. 가격 비교

• 크래프터 KML 1000: 150만원대의 가격으로 프리미엄 통기타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가성비가 높습니다.
• 시그마 SDR-42S: 180만원대의 가격으로 크래프터 KML 1000보다 다소 비쌉니다.

 
6. 총평
크래프터 KML 1000과 시그마 SDR-42S는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통기타를 찾는 연주자들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두 모델 모두 풍부한 톤, 편안한 연주감, 다양한 장르 활용 가능성 등 장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