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GUITAR) 이야기

통기타 스트링 추천! 주요 브랜드 소개 및 추천 제품 설명! 스트링 교체 주기 및 관리!

기타이야기쟁이 2024. 6. 26. 10:03

 

 

통기타(어쿠스틱 기타)는 스트링(현)의 종류와 퀄리티에 따라 사운드가 크게 달라집니다. 제 새각엔 저가형 기타라도 스트리만이라도 좀 괜찮을 것을 껴주면...그 스트링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통기타 바디 스펙을 어느정도 커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무튼, 스트링은 기본적으로 메탈 소재로 만들어지며, 종류에 따라 코팅 여부, 합금 종류, 두께 등에 차이가 있는데요, 오늘은 통기타 스트링의 주요 브랜드와 그 제품들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스트링 브랜드와 제품

1. 엘릭서 (Elixir)

엘릭서 스트링은 코팅 스트링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노웹(Nanoweb), 폴리웹(Polyweb), 옵티웹(Optiweb) 세 가지 코팅 방식으로 나뉩니다.

  • 나노웹(Nanoweb): 얇은 코팅으로 자연스러운 톤과 느낌을 제공합니다.
  • 폴리웹(Polyweb): 두꺼운 코팅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톤을 제공합니다.
  • 옵티웹(Optiweb): 가장 얇은 코팅으로 거의 코팅이 없는 느낌을 주며 밝은 톤을 제공합니다.

엘릭서 스트링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코팅이 되어 있어 톤 유지 시간이 길다는 점에서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2. 다다리오 (D'Addario)

다다리오는 다양한 어쿠스틱 기타 스트링을 제공하며,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군은 EXP와 XT 시리즈입니다.

  • EXP: 마이크로 코팅이 되어 있어 내구성이 좋고, 포스포 브론즈 소재로 밝고 따뜻한 톤을 제공합니다.
  • XT: 최신 기술을 적용한 코팅 스트링으로, 톤의 유지력과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다다리오 스트링은 높은 품질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각 스트링 세트는 연주자의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마틴 (Martin)

마틴 기타는 자체적으로 제조한 스트링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M140과 M170 시리즈가 대표적입니다.

  • M140: 80/20 브론즈 소재로 밝고 생동감 있는 톤을 제공합니다.
  • M170: 라이트 게이지 스트링으로 부드럽고 편안한 연주감을 제공합니다.

마틴 스트링은 기타의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최대한 살려주며, 특히 마틴 기타와 잘 어울립니다.

4. 어니 볼 (Ernie Ball)

어니 볼은 다양한 기타 스트링을 제조하며, 그중에서도 Earthwood 시리즈가 어쿠스틱 기타 스트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 Earthwood 80/20 Bronze: 밝고 강렬한 톤을 제공합니다.
  • Earthwood Phosphor Bronze: 따뜻하고 풍부한 톤을 제공합니다.

어니 볼 스트링은 높은 품질과 다양한 톤 옵션으로 다양한 연주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킵니다.

 

스트링 게이지 선택

스트링 게이지는 연주 스타일과 선호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라이트 게이지(0.012-0.053)는 부드러운 연주감을 제공하며, 헤비 게이지(0.013-0.056)는 더 강렬하고 풍부한 톤을 제공합니다.

1. 라이트 게이지 (Light Gauge)

  • 추천 연주자: 초보자 및 부드러운 연주감을 선호하는 연주자.
  • 특징: 낮은 텐션으로 인해 손가락에 부담이 적고, 핑거스타일 연주에 적합합니다.

2. 미디엄 게이지 (Medium Gauge)

  • 추천 연주자: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는 중급 및 고급 연주자.
  • 특징: 균형 잡힌 톤과 연주감을 제공하며, 스트럼 및 핑거스타일 모두에 적합합니다.

3. 헤비 게이지 (Heavy Gauge)

  • 추천 연주자: 강한 스트럼 및 슬라이드 기타 연주자.
  • 특징: 높은 텐션으로 더 강렬하고 풍부한 톤을 제공하며, 튜닝 안정성이 높습니다.

 

스트링 교체 주기와 유지 관리

스트링은 사용 시간과 연주 스타일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코팅 스트링은 3-4개월, 비코팅 스트링은 1-2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스트링 교체 주기

  • 코팅 스트링: 3-4개월.
  • 비코팅 스트링: 1-2개월.
  • 활발한 연주자: 1-2개월.
  • 가벼운 연주자: 3-4개월.

2. 유지 관리

  • 청소: 연주 후 스트링을 마른 천으로 닦아줍니다.
  • 보관: 기타를 케이스에 보관하여 먼지와 습기로부터 보호합니다.
  • 스트링 청소제: 스트링 클리너를 사용하여 오염을 제거하고, 톤 유지와 수명을 연장합니다.

 

스트링 선택 팁

1. 연주 스타일 고려

  • 스트럼: 밝고 강렬한 톤을 제공하는 스트링이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80/20 브론즈 스트링.
  • 핑거스타일: 따뜻하고 부드러운 톤을 제공하는 스트링이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포스포 브론즈 스트링.

2. 기타의 톤 특성 고려

기타의 본래 톤 특성을 고려하여 스트링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밝은 톤의 기타에는 따뜻한 톤의 스트링을, 따뜻한 톤의 기타에는 밝은 톤의 스트링을 선택하여 톤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3. 개인 취향 반영

각 연주자의 개인 취향에 따라 스트링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스트링을 시도해 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스트링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스트링 제품

1. 엘릭서 나노웹 포스포 브론즈 (Elixir Nanoweb Phosphor Bronze)

  • 특징: 얇은 코팅으로 자연스러운 톤과 느낌을 제공하며, 따뜻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 추천 이유: 높은 내구성과 긴 톤 유지 시간으로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2. 다다리오 EXP 포스포 브론즈 (D'Addario EXP Phosphor Bronze)

  • 특징: 마이크로 코팅으로 톤 유지력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밝고 따뜻한 톤을 제공합니다.
  • 추천 이유: 다양한 연주 스타일에 적합한 균형 잡힌 톤을 제공합니다.

3. 마틴 M140 80/20 브론즈 (Martin M140 80/20 Bronze)

  • 특징: 밝고 생동감 있는 톤을 제공하며, 부드러운 연주감을 제공합니다.
  • 추천 이유: 마틴 기타와 완벽하게 어울리며, 기타의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최대한 살려줍니다.

4. 어니 볼 어스우드 포스포 브론즈 (Ernie Ball Earthwood Phosphor Bronze)

  • 특징: 따뜻하고 풍부한 톤을 제공하며, 높은 품질과 다양한 톤 옵션을 제공합니다.
  • 추천 이유: 다양한 연주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높은 품질의 스트링입니다.

 

결론

통기타 스트링은 기타의 톤과 연주감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이 있으며, 각 스트링의 특성과 연주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엘릭서, 다다리오, 마틴, 어니 볼 등의 브랜드는 높은 품질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연주 스타일과 기타의 특성에 맞춰 최적의 스트링을 선택하여 최고의 사운드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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