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백패커 소개! 여행용, 휴대용 소형 통기타 추천! 작고 가벼운 기타!

 

오늘은 언젠가 무한도전에서 나왔던 기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그 유명한 곡 있죠? 유재석과 이적이 만든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이 노래가 나오기 전 둘은 악상을 떠올리기 위해 어디 한적한 산에 들어가는데요, 그때 이적이 들고 있는 기타가 바로 이 마틴의 백패커입니다!

 

마틴 백패커(Martin Backpacker)는 기타의 한 유형으로, 간편한 이동과 여행을 위해 설계된 소형 기타입니다. 그에 알맞게 총장 610mm, 넥 너비 43mm로, 일반적으로 여행자, 등산객, 캠핑객 등의 이동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마틴 기타 회사에서 제조되며, 이름 자체가 그 쓰임새를 나타냅니다. 백패커...^^ㅎ
 
마틴 백패커는 전통적인 어쿠스틱 기타와는 다르게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볼륨을 줄이기 위해 본체가 짧고 둥글며, 목이 길고 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로써 전체적으로 매우 작고 가벼운 형태가 되어 여행 시 가방에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구조는 소리의 품질과 음량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기타를 훨씬 작고 휴대하기 쉽게 만들어 줍니다.

마틴 백패커는 전통적인 나무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사운드의 질은 기존의 마틴 기타와 매우 유사합니다. 상판은 시트카 스프러스, 측후판은 사펠레(간혹 그냥 '톤우드'로 나와 있는 스펙표도 있습니다)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기타는 주로 강철 현을 사용하며, 어쿠스틱 기타의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이동성이 뛰어납니다. 여행자들이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이 기타는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마틴 백패커는 여행용으로 제작되었지만, 그 편안한 연주성과 음질 때문에 많은 음악가들이 무대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소형이지만 성능은 전혀 손상되지 않으며, 특히 아웃도어 이벤트나 캠프 파이어와 같은 자연적인 환경에서 연주할 때 이상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마틴 백패커는 다양한 음악적 용도와 여행적 목적을 충족시키는 범용적인 기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뛰어난 소리와 휴대성을 결합한 이 기타는 많은 음악가들과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출처 어쿠스틱준